세상사는 이야기

삼권분립

甘冥堂 2019. 1. 31. 18:53

경남도지사를 구속집행한 것에 대해

집권여당이 분노하면서

성창호 판사에 대한 평가가 돌변하고 있다

 

박근혜. 김기춘 구속의 경우에는 옳은 판단이라 추켜 세우더니

김경수의 경우는 적폐세력의 보복이라고 비난한다.

자기편에 유리하면 잘했다 하고

불리하니까 탄핵하겠다고 겁박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사법부의 판단을 입법부인 집권여당이

‘사법농단 세력의 보복’이라고

일제히 비난하고 있으니 이게 무슨 삼권분립이냐?

 

김경수라는 사람이 대단하긴 대단한가 보다.

하기야 노무현의 충복이었고

현직 대통령의 복심이자 차기 대권주자 후보인

거물을 감빵에 집어넣었으니 흥분할만도 하다.

 

법은 만인에게 공평해야 하고

행정 입법 사법 3권은 분립되어야 한다.

권력바라기들의 행태가 심히 우려스럽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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