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테스 형. 소크라테스 형
세상이 왜 이래
모르겠소 테스 형
소크라테스(사진)가 독배를 마실 때 나이가 70세, 기원전 399년이었다.
그는 민주주의 정치에서 다수의 폭력에 의해 자신이 희생됐다는 인식을 표출했다.
그는 변론 도중 틈틈이
“시민 여러분, 야유하지 말아 달라” “고함지르지 말아 달라”
“귀 기울여 달라”라고” 호소했는데
재판정이 선동과 집단 감정에 휩싸여 있음이 손에 잡힐 듯 그려진다.
소크라테스는 각 시기마다 죽을 고비를 넘겼다.
첫 번째 민주정 때 소크라테스는 시민 평의회 위원을 지냈다.
승리한 해전에서 병사를 구출하는 데 실패했다는 이유로
장군 10명의 처형을 결의할 때 소크라테스만 반대했다.
“나는 구금이나 죽음이 두려워 여러분의 부당한 결정을 지지하느니
위험을 무릅쓰더라도 법과 정의의 편에 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했다.
두 번째 독재정치 시기에도 소크라테스는
독재자들의 부당한 명령을 거부해 처형 위기에 몰렸으나
정권이 교체되는 바람에 살아난다.
세 번째 회복된 민주정치에서 소크라테스는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나라가 인정하지 않는 다른 신들을 섬긴다”는 죄로 사형 판결을 받았다.
소크라테스는
‘내 귀에 들리는 양심의 소리에 따라 자유롭게 토론하고 표현하며 젊은이들을 가르쳤다’는
취지로 변론했다.
선동 정치에 휩쓸려 대중은 양심, 토론과 표현, 자유로운 교육에 거부감을 가졌다.
소크라테스의 죽음은 선동 정치, 다수의 폭력, 민주정치의 타락 속에 일어났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테네는 망했다.
윤석열 세 번 죽이기
1. 2019년 10월 한겨레신문이 과장 허위 보도했다.
'윤석열이 김학의 전 법무차관이 드나들었던 원주 별장에 온 것 같다'는 기사 한 조각에
윤석열의 검찰은 무슨 범죄집단처럼 난도질당했다.
2020년 5월 한겨레 신문이 사과하는 것으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다.
2, 2020년 3월 윤석열 측근 검사와 채널A 기자의 이른바 '검언유착'이다.
이 내용을 더욱 부풀려 보도한 KBS가 사과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3.사기꾼을 활용한 윤석열 죽이기는 어용언론이 아닌 추미애 장관이 직접 나섰다.
펀드 사기꾼의 말을 신봉한 추미애의 칼춤이다.
그 사기꾼은 1조6천억을 끌어모아
1,000여명의 돈 5,000억원을 꿀꺽 집어삼킨 희대의 사모펀드 범죄자다.
윤석열에 올가미를 씌우려는 정권의 시도들은
사기꾼의 말만 믿고, 앞뒤 재지 않고 몰아붙이다가
정반대의 증거가 나옴으로써 순식간에 허망해지는 공통점이 있다.
소크라테스는 '죽음을 피하기보다 비열함을 피하는 게 어렵다'고 하였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비열함을 남기느냐 아니냐의 문제일 뿐이다.
(전영기 칼럼을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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