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장마
한창 뜨거운 삼복을 지날 때는
비 한 방울 안 내리더니
아침저녁 서늘해지니 가을 장마란다.
이것도 기후변화 탓인지 모르겠다.
9월에는
모르긴해도 태풍이 서너 개쯤 지나갈 것이다.
모처럼 식구들을 동원해 배추를 심으려 했더니
아침부터 비가 쏟아지니 할 일이 없다.
김장은 다음 주에나 심어야 할 듯.
계절의 변덕 앞에 농부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술이나 마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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