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동의학

비타민D3, 오메가3 굳이 섭취할 필요 없다

甘冥堂 2022. 10. 1. 16:13

비타민D3,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노화 예방이나 노화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건강한 노년층의 경우

비타민D3,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를 굳이 섭취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에이릴라 오커비 하버드대 의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불필요한 약이나 건강보조제를 섭취하는 것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

건강보조식품이 기적의 알약이나 젊음의 명약이 아니라

그동안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규칙적 운동과 지중해식 식단이

노화 예방에 가장 입증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종합비타민제를 섭취한 실험참가자들은

인지기능 저하가 다른 사람에 비해 1.8년, 약 60% 정도 느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코코아 추출물 보충제를 섭취한 사람들은 알려진 것과 달리

인지기능 저하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로라 베이커 웨이크 포레스트대 의대 교수(노인학)는

“이번 연구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종합비타민제에 대한 대규모 장기 연구로

인지적 이점이 있음을 보여주는 첫 번째 증거”라며

“종합비타민제가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해주지만

인지 감퇴를 예방하기 위해 너무 이른 시기부터 복용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