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먹는 얘기

제주 본태 박물관, 방주교회

甘冥堂 2021. 12. 7. 09:05










학우들과 제주여행
제주도 여행을 안내하는 스타렉스 차량을 빌려 이곳 저곳을 둘러본다.
기사가 딸려 편리하긴 한데,
손님 위주인지 기사 맘대로인지 잘 모르겠다.
입장료가 있는 곳만 안내한다.

명색이 문화교양학과 출신들인데,
그게 기사 맘대로 되겠는가?

첫번째 방문지는 제주 중문에서 약20분 거리1115번 도로에 있는 방주교회다.
물위에 지어놓은 것 같은 멋진 건축물이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본태박물관.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설계로 지어졌다.
노출콘크리트를 목조 건물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1관부터 5관까지 다양한 예술품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전통공예와 현대 미술, 백남준작품,
쿠사마 야오이의 대표작 '무한거울방' 'Pumpkin '이 영구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