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인생 주름

甘冥堂 2022. 12. 18. 12:11

이탈리아 영화배우 '안나 마니냐'가
​늙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전에 그녀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사진사에게 조용히 이렇게 부탁 했습니다.

"사진사 양반, 절대 내 주름살을 수정하지 마세요."

사진사가 그 이유를 묻자, ​안나 마니냐가 이렇게 대답 했습니다.
"​그걸 얻는 데 평생이 걸렸거든요."

​나는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의 삶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눈물이 흘렀습니다.

내가 만난 꿈을 이룬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나이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주름이든, 상처든, 흰머리든 ​그 모든 것에 자신이 치열하게 꿈꿔온
​모든 기록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꿈을가진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꿈을 가지지 않는 사람의 인생은,
​운동을 하지 않는 운동 선수와 같습니다.
아주 간절한 마음으로 기억하세요.
꿈은 명사가 아니라, ​당신의 인생을 움직이는 동사라는 사실을

비가 오지 않는 곳엔 무지개가 뜨지 않습니다.
당신의 삶에 왜 무지개가 뜨지 않는지 불평하지 마세요.
무지개를 얻기 위해선 먼저 비를 맞고 견디는 혹독한 시간이 필요 합니다.
눈물이 없는 눈엔 결코 무지개가 뜨지 않기 때문 입니다.

​심장이 멈춰도 꿈만 멈추지 않는다면
​당신은 쓰러져도 쓰러진 게 아닙니다.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