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구 논어 365편

子曰 君子는 欲訥於言而敏於行이니라.

甘冥堂 2023. 3. 12. 08:14

.................................................................................................................. 312

 

72. 子曰 君子欲訥於言而敏於行이니라.

             (군자 욕눌어언이민어행)

 

군자는 말은 더디되 행동은 민첩하게 하고자 한다. (里仁 24)

 

謝氏曰 放言易 故欲訥이오 力行難 故欲敏이라

사씨(謝氏)가 말하였다. “함부로 말함은 쉽다. 그러므로 어눌(語訥)하고자 하고, 힘써 행함은 어렵다.

그러므로 민첩하고자 하는 것이다.”

放言易: 放言은 함부로 흰소리 치는 것을 말한다.

 

소씨(蘇氏)가 말하였다. “오도일관(吾道一貫)으로부터 여기까지의 10()은 의심컨대

모두 증자(曾子)의 문인(門人)이 기록한 것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