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명언
힘이 되는 니체 명언 10선
1.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한다.
ㅡ니체의 책 <우상의 황혼>에서
2. 네 운명을 사랑하라.
이것이 지금부터 나의 사랑이 될 것이다!
나는 추한 것과 전쟁을 벌이지 않으련다.
나는 비난하지 않으련다. 그리고 나를 비난하는 자도 비난하지 않으련다.
눈길을 돌리는 것이 나의 유일한 부정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나는 언젠가 긍정하는 자가 될 것이다!
ㅡ니체의 <즐거운 학문>
3. 자기 자신을 하찮은 사람으로 깎아내리지 마라.
그런 태도는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꽁꽁 옭아매개 한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라.
지금까지 살면서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을 지라도
자신을 항상 존귀한 인간으로 대하라.
ㅡ니체 <이 사람을 보라>에서
4. 더 기뻐하라. 사소한 일이라도 한껏 기뻐하라.
기뻐하면 기분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몸의 면역력도 강화된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참지 말고 삼가지 말고 맘껏 기뻐하라.
웃어라. 싱글벙글 웃어라.
마음이 이끄는 대로 어린 아이처럼 기뻐하라.
기뻐하면 온갖 잡념을 잊을 수 있다. 타인에 대한 혐오와 증오도 옅어진다.
주위 사람들도 덩달아 즐거워할 만큼 기뻐하라.
기뻐하라. 이 인생을 기뻐하라. 즐겁게 살아가라.
ㅡ<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5. 가장 적은 것, 가장 조용한 것, 가장 가벼운 것,
도마뱀의 바스락 거림, 한 번의 숨결, 한 번의 스침, 순간의 눈길,
바로 이처럼 작은 것이 최고의 행복을 만든다.
ㅡ<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나오는 구절.
6. 나는 그대가 희망과 사랑을 결코 버리지 않는 사람이기를,
그대의 영혼 속에 깃들어 있는 영웅을 절대 버리지 않기를,
그대가 희망하는 삶의 최고봉을 계속 성스러운 곳으로 여기며 똑바로 응시하기를 바란다.
ㅡ역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일부.
7. 함께 침묵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멋진 일은 함께 웃는 것이다.
두 사람 이상이 함께 똑같은 일을 경험하고 감동하며,
울고 웃으면서 같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너무도 멋진 일이다.
ㅡ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의 일부
8. 천부적인 능력이 없다고 비관하지 마라.
재능이 없다면, 그것을 습득하면 된다.
ㅡ니체의 <아침놀>에서
9. 자기혐오에 빠졌을 때,
모든 것이 귀찮게 느껴질 때,
무엇을 해도 도무지 기운이 나지 않을 때,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까?
도박이나 종교에 심취해 볼까?
아니면 유행하는 긴장 완화요법을 시도해 볼까?
그것도 아니면 여행을 떠날까? 술을 마실까?
아니, 그 어떤 것보다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 뒤
깊은 잠을 청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법이다.
그것도 평소보다 훨씬 많이.
그런 후 잠에서 깨어나면 새로운 기운으로 충만해진 다른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ㅡ<아침놀>에 나오는 내용
10. 우리는 익숙한 것들을 너무 소홀히 여긴다.
어떤 사람들은 살기 위해 먹고, 정욕 때문에 아이를 낳는다고 말할 정도다.
그들은 현재보다 더 나은 멋진 삶은 여기가 아닌 어느 먼 세상에 있는 것처럼 말한다.
우리는 이제 현재의 삶을 확고히 지탱하고 있는 모든 것들에 흔들림 없는 믿음의 시선을 보내야 한다.
이런 태도만이 우리를 제대로 살게 만들기 때문이다.
ㅡ니체의 <방랑자와 그 그림자>에 나오는 구절.
니체는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것을 소중히 생각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멋진 삶을 '지금', '여기'가 아닌 어느 먼 세상에 있는 것처럼 말하는데,
하지만 현재의 삶에 더 집중하고 충실한 태도를 가지는 것이 좋지 않겠나?
19세기에 활동했던 독일 철학자, 문헌학자, 시인, 음악가.
그가 주장한 주요 철학적 사상에는 신은 죽었다, 힘에의 의지, 위버멘쉬, 영원 회귀, 운명을 사랑하라 등이 있다.
특유의 급진적인 사상으로 대륙철학, 실존주의, 포스트모더니즘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현대 대륙 철학의 근간을 마련했다. 마르크스, 프로이트, 비트겐슈타인, 하이데거와 더불어 현대 인문학 전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철학자이기도 하다.
실제로 저명한 사회학자 막스 베버는 이 시대 지식인들이 얼마나 정직한지를 확인하려면 그들이 마르크스와 니체의 이론적 기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쉽게 말해, 마르크스와 니체의 영향력을 인정하지 않는 학자는 진실되지 못하다는 말로, 니체가 당대에 끼친 지성사적 영향력을 높이 평가한 발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