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剛毅木訥(강의목눌)
甘冥堂
2025. 5. 20. 19:38
공자의 논어에 교언영색(巧言令色)이란 말이 나온다.
교활하고 화려한 말솜씨와 얼굴빛과 표정을 좋게 꾸미는 자 중에 어진 사람은 적다는 뜻으로
공자는 이런 사람을 가까이하면 안 된다 했다.
반면 강의목눌(剛毅木訥)이라 하여 강직하고 의연, 순박하고 어눌한 것 같아도
그 말의 진심과 진정이 있어 어진 사람이 많아
이런 사람은 신뢰를 받아 가까이할 사람이라고 했다.
정치판에 이런 느낌이 드는 후보들이 있다.
나라가 잘 되려면 올바른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나 세상일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