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강화 적성 등 경기 북부에는 오래된 5일장이 여럿 있지요.
일산 5일장은 꽤나 이름 있는 오일장 입니다.
김장철이라 젓갈류가 많군요.
미꾸라지가 대야에 담겨 있읍니다..
인삼.
돼지 껍질.
마포 최 대포집과는 좀 다르지요.
어묵 을 직접 만듭니다..
구수한게 참 맛있지요.
김이 무럭무럭나는 돼지 등뼈 구이.
메추리 구이 5 마리 만원.
알록 달록. 과자
몸에 좋은 한약재
어이구. 족발.
생화 같은 조화.
다음엔 한 무더기 사야지.
흔들리는 메추리 구이.
아주 죽이지요.
메추리 구이.
일산장에서나 먹을수 있어요.
메추리를 구어 놓고 한 폼 잡는 후배.
막걸리 세 병에 소주 한 병을 섞어서, 메추리 구이 한접시. 모두 22,000원.
대강 얼큰하지요.
그 뒤 자전거 타는 분, 한 구라 하더군요.
술이 취했나요? 사진이 흔들립니다.
구 일산의 옛 모습.
구 일산.
무슨 서부 영화 한 장면 같지요?
추억 어린 일산역.
역전 슈퍼.
옛날 이 근처에서 침 좀 밷었던 분들. 추억이 새롭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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