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먹는 얘기 1001

국내 힐링 여행지 6곳

국내 힐링 여행지 6곳 1.전남 완도.완도 수목원: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 걷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청산도 슬로길: 슬로시티 대표. 바다를 끼고 걷는 힐링 트레킹 코스.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붐비지 않으면서 수질 좋은 백사장.완도 해조류 센터& 해양치유센터 : 해조류 족욕, 해풍 마사지 체험. 2.경북 봉화.분천 산타마을 &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눈과 숲이 어우러지는 감성 열차 여행.청량산 도립공원: 고즈넉한 사찰도 계곡이 어우러진 명상 트레킹.봉화온천: 100% 천연온천수, 나트륨, 중탄산수가 풍부한 피로 해소욕.춘양목숲길: 오래된 소나무 숲 사이를 걷는 조용한 산책 3.강원도 평창.봉평 허브나라 농원: 계절별 허브와 정원이 어우러진 감성 공간.오대산 월정사 전나..

벚꽃 나들이

내일 비가 내리면 올해의 벚꽃은 끝날 거라는 얘기를 듣고친구들에게 연락을 했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카톡에 번개팅 문자를 띠었으나 갈 수 없다는 연락뿐.그러던 중 한 친구로부터의 전화.무조건 가야지요?아차산, 워커힐 벚꽃과는 별 인연이 없는 곳이다.워커힐 호텔 산책길저 멀리 암사동, 길동에서 20여 년을 살았었는데...문인화 소재에 적합할 것 같다. 워커 장군 기념탑문득롯데 백화점 뒤 석촌호수가 생각났다.40여 년 전 근무하던 그곳을 다시 갈 줄이야...십 년이면 산천도 변한다는데,산천뿐이겠는가?온 세상이 몽땅 바뀐 세월40여 년 만에 이곳을 다시 찾으니 감개가 무량하다.호수를 한 바퀴 돌고문인화 전시장도 둘러보고 호수변을 따라 서화전이 열리고 있다.평소 관심이 가는 분야여서 아주 흥미로웠다. 많은 작품..

멍칠회 모임

멍육에 회원 한 명이 늘어 멍칠회.의정부 민락동 오리집에 점심식사.오리고기를 꼬치에 꿰어 마치 중국 양꼬치 같다.7人의 멍청이.이어서 남양주 세조의 光陵왼쪽이 세조릉. 오른쪽이 정희왕후 윤 씨의 묘다.세조는(1417~1468) 세종과 소헌왕후의 둘째 아들로1445(세종 27)에 수양대군에 봉해졌다.1453년 (단종1년) 계유정란을 일으켜 정권을 잡았으며1455년 단종의 양위를 받아 왕위에 올랐다.정희왕후 윤씨는 1455년 세조가 왕위에 오르자 왕비가 되었다.1469년 아들 예종이 일찍 세상을 떠나자 당시 13살이던 손자 성종을 왕위에 올린후 조선 최초로 7년 동안 수렴청정을 하였다. 1483년(성종14년) 온양 행궁에서 세상을 떠났다.이어서 봉선사봉선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에 있는 고려 전기 승려 ..

구례 300리 벚꽃 길

구례 300리 벚꽃길’은 단순한 벚꽃 명소가 아니다. 섬진강과 서시천변을 따라 조성된 이 벚꽃길은 그 길이만 무려 129km에 달한다.구례군 문척면을 시작으로 간전면, 토지면 등 주요 도로변을 따라 수천 그루의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있어, 마치 연분홍빛 터널 속을 걷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특히 해가 기울 무렵, 섬진강 수면에 반사된 벚꽃과 붉게 물든 하늘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여행과 역마살

희망차게 여행하는 것이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보다 좋다.ㅡ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맘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그걸 왜 가지 못해 안달하는가?그렇다.가다가 힘들면 쉬었다 가지...그도 어렵다면 그 자리에서 죽든가.아. 모르겠다.역마살 인생.역마살(驛馬煞)은 살의 일종으로,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강제적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되는 운명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러한 운명에 처한 사람을 과거 역(驛)에서 쓰이던 말(馬)들이 한 군데에 정착하지 못하고 여러 역을 떠돌아 다녔던 것에 비유한 말이다. 살(煞)이 붙는 데서 알 수 있듯이, 본래는 좋지 않은 뜻이다. 농사 중심이라 농민의 수가 압도적이었던 초기 조선 사회까지만 해도 떠돌아다닐 팔자라는 것은 농사보다 더 못한 일을 할 팔자이거나 농사를 해도 다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