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詩100首 번역을 끝내며 方舟子的《電子版中國文學經典總目錄》《宋詩一百首》 From: liu@hrz.uni-kassel.de (Xiang Yang Liu) 에 있는 글을 2018. 03. 01 부터 40여 일간에 걸쳐 번역하였습니다 이 시를 선택한 분이 무슨 기준으로 뽑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중국인 나름대로의 잣대가 있을 것이니, 호불호를 감히 논할 수는 없.. 宋詩 100 2018.04.14
二礪 97.《二礪》(選一) 鄭思肖 두 개의 숫돌 愁里高歌梁公吟 (수리고가양공음) 근심 속에 양공음을 높게 읊조리고, 猶如金玉戛商音 (유여금옥하상음) 금옥 같은 상나라 예로 가을노래도 부른다. 十年勾踐亡吳計 (십년구천망오계) 십년 동안 구천은 오나라 망할 계획을 세웠고, 七日包胥.. 宋詩 100 2018.04.14
過零丁洋 96.《過零丁洋》 文天祥 영정양을 지나며 辛苦遭逢起一經 (신고조봉기일경) 고생 중에 경전 한권을 만나 일어섰으나 干戈寥落四周星 (간과료락사주성) 전쟁으로 사 년 세월을 쓸쓸하게 보냈네. 山河破碎風飄絮 (산하파쇄풀표서) 산하는 부서져 바람에 날리는 버들솜 되고 身世浮沉雨打萍.. 宋詩 100 2018.04.14
約客 095.《約客》 趙師秀 黃梅時節家家雨 (황매시절가가우) 매실 익어갈 시절 집집마다 비는 내리고, 靑草池塘處處蛙 (청초지당허허와) 청초 연못 곳곳에 개구리 우는 소리. 有約不來過夜半 (유약불구과야반) 약속이 있으나 한밤중 지나도 오질 않으니 閑敲棋子落燈花 (한고기자락등화) 한가.. 宋詩 100 2018.04.14
江村晩眺 094.《江村晩眺》 戴復古 강촌의 해질녘 풍경 江頭落日照平沙 (강두락일조평사) 강가에 지는 해는 모래밭을 비추고, 潮退漁船閣岸斜 (조최어선각안사) 물 빠지니 어선들 강가에 비스듬히 걸쳐있다. 白鳥一雙臨水立 (백조일쌍임수립) 흰 새 한 쌍 물가에 서 있다가 見人驚起入蘆花 (견인.. 宋詩 100 2018.04.14
夏日懷友 093.《夏日懷友》 徐璣 여름날 친구를 생각하며 流水階除靜 (유수계제정) 흐르는 물에 섬돌은 고요하기만 하니 孤眠得自由 (고면득자유) 홀로 잠자리에 들면서 자유로워진다. 月生林欲曉 (월생림욕효) 달 떠오르자 숲에는 새벽이 오려하고 雨過夜如秋 (우과야여추) 비 지나자 밤은 가을 같.. 宋詩 100 2018.04.14
除夜自石湖歸苕溪 092.《除夜自石湖歸苕溪》其一 姜蘷 섣달 그믐날 석호에서 초계로 돌아와서 細草穿沙雪半銷 (세초천사설반소) 작은 풀들이 모래를 뚫고 눈은 반쯤 녹았는데 吳宮煙冷水迢迢 (오궁연냉수초초) 오궁의 안개는 차고 물은 아득히 멀다. 梅花竹里無人見 (매화죽리무인견) 대나무밭 매화는 아.. 宋詩 100 2018.04.14
活水亭觀書有感 091.《活水亭觀書有感》 朱熹 활수정에서 책을 보며 느낌이 있어 半畝方塘一鑒開 (반무방당일감개) 반 마지기 네모난 연못이 거울처럼 펼쳐져 天光云影共徘徊 (천광운영공배회) 하늘 빛 구름 그림자 함께 배회하네. 問渠那得淸如許 (문거나득청여허) 그에게 묻노니, 어찌 그리 맑은가 爲.. 宋詩 100 2018.04.14
橫塘 090.《橫塘》 范成大 南浦春來綠一川 (남포춘래록일천) 남포에 봄이 오니 개울물도 온통 푸른데 石橋朱塔兩依然 (석교주탑양의연) 돌다리와 붉은 탑은 둘 다 여전하구나. 年年送客橫塘路 (년년송객횡당로) 해마다 손님을 보내는 횡당 길가에는 細雨垂楊系畫船 (세우수양계화선) 이슬비 수.. 宋詩 100 2018.04.13
四時田園雜興 089.《四時田園雜興》(選一) 范成大 晝出耘田夜績麻 (주출경전야적마) 낮에는 밖에 나와 밭을 갈고 밤엔 길쌈하며 村庄兒女各當家 (촌장아녀각당가) 시골집 아녀자들 각자가 집안일을 맡고 있다. 童孫未解供耕織 (동손미해공경직) 어린자식 손자들 함께 밭 갈고 베 짤 줄 몰라, 也傍桑.. 宋詩 100 2018.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