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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泥鴻爪

설니홍조(雪泥鴻爪)눈 흙탕 위의 기러기 발자국이라는 뜻으로, 눈이 내린 흙탕 위의 기러기 발자국이시간이 지나 눈이 녹으면 자취도 없이 사라지듯이인생이 무상하고 아무 자취가 없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雪 : 눈 설 泥 : 진흙 니 鴻 : 기러기 홍爪 : 손톱 조)진창 위에 남긴 발톱 자국이라는 뜻으로, 얼마 안 가서 그 자국이 지워지고또 기러기가 날아간 방향을 알 수 없다는 데서흔적이 남지 않거나 간 곳을 모른다는 말이다.특히 인생의 덧없음이나희미한 옛 추억 등을 이르는 말이다.인생이 길다고 한 말은 어디에서나들은 적이 없을 것이다.인생은 행복한 자에게는 너무나 짧고, 불행한 자에게는 너무나 길다고 한영국 격언만 제외하고 말이다. 생활이 지겹다고 생각하는 사람은어디까지나 상대적이고, 형편이 나아진 이후로는..

사람의 성품

"사람의 성품은 역경을 이겨낼 때가 아니라,권력이 주어졌을 때 가장 잘 드러난다." 라고 했다.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아무도 뭐라고 할 수 없는 위치에 올랐을 때 자유의지로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가장 성품이 적나라하게 나타난다.권력을 쥐게 되면, 성품이 좋은 사람은 그 권력을 약자를 보호하는 데 쓰는 반면,성품이 좋지 않은 사람은 남들을 학대하고 자기 지위를 누리는데 쓴다는 것이다.그래서 권력을 쥐어주면 성품이 고스란히 드러난다는 얘기다.물가에 서 있던 전갈이 개구리에게 자신을 업고 강 건너편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다.그러자 개구리가 물었다."네가 나를 독침으로 찌르지 않는다는 걸 어떻게 믿지?"전갈이 말했다."너를 찌르면 나도 익사할 텐데 내가 왜 그렇게 하겠어?"전갈의 말이 옳다고 판단한 ..

얼죽신

서울 아파트값이 4주째 보합세를 보이며 매수자들이 관망하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의 염리동의 한 신축아파트 34평이 23억원 최고가에 거래됐다.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아파트 선호)’ 선호 현상 트렌드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1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염리동의 신축아파트 마포프레스티지자이(2021년식·1694세대) 전용면적 84㎡(34평)은 지난 6일 23억원에 거래됐다. 해당 평수는 지난해 6월 19억원대에 거래됐었는데 7개월만에 무려 5억원이 상승한 것이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59㎡(24평) 또한 18억1000만원에 지난 15일 최고가 거래됐다. 해당 평수는 지난 5월 14억원대에 거래됐었는데 7개월만에 무려 4억원이 뛴 것이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부동산,주식 2025.02.01

강릉 오죽헌

이곳에서 태어난 사임당은 서울사람 이원수와 혼인하였으나홀로 계신 친정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강릉에서 지내다가  율곡을 낳았다.율곡 이이 동상배롱나무사당의 율곡선생 영정문성사율곡선생 영정을 모신  사당앞의 소나무.오죽헌이곳 몽룡실에서 율곡선생이 태어났다.어제각정조대왕이 율곡선생의 친필 격몽요결과 어린 시절 사용하던 벼루를 보고.책에는 머리글을, 벼루뒷면에는 율곡선생의 학문을 찬양하는 글을 새겨, 이를 보관하기 위하여 지은 집이다.벼루 신사임당 동상오죽우리나라 화폐 50,000원 권에는 사임당 초상이, 5,000원권에는 율곡선생 초상이도안되었다.오랜만에 가족들과 유적지를 강릉 일대를 둘러보며즐거운 설 명절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