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 이 경전은 후한의 가섭마등(迦葉摩騰)과 축법란(竺法蘭)이 함께 한역했다고 하며, 최초의 한역 불경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십이장경」은 불교의 요지를 42장에 걸쳐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며, 일종의 부처님의 교훈집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경전이다. 抄集意譯 총서 (總序) 부처님께서 도를 이루시고 생각하시되 중생을 제도함에는 먼저 욕심과 번뇌를 제거하고, 적멸의 자리에 듦이 최상의 방법이라 하시고, 곧 선정에 드시사 욕심, 번뇌의 모든 마군들을 항복 받으신 후 녹야원에 계시어 고집멸도 사제법문을 설하시고 교진녀 등 다섯 사람들을 제도하시여 도를 얻게 하시며 다시 모든 제자들의 의심 있는 곳을 이해하시고 일일이 깨쳐 알게 해 주시니 모든 제자가 다 환희하여 합장 공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