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맑으면 고기가 없고
家語云水至清則無魚 (수지청즉무어)人至察則無徒 (인지찰즉무도) 물이 지극히 맑으면, 물고기가 많이 살지 않는다.사람이 너무 살피면,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 법과 도덕에 따르고, 청렴결백한 삶이 옳고 바른 처세다.하지만, 그것이 너무 지나치면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 옛말에도탐관 밑에서는 살 수 있어도淸官 밑에서는 살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孔子家語 入官篇에서子張의 물음에 孔子가 대답하였다. 물이 지나치게 맑으면 고기가 없고, 사람이 지나치게 맑으면 따르는 사람이 없다.백성이 작은 허물이 있으면 그의 착한 점을 찾아내어 그의 허물을 용서하라. 後漢書 班超傳에도 같은 내용이 나온다.후한 초, 한서를 지은 반고의 아우 반초의 이야기다. 반초는 무예에 뛰어난 장군으로 漢 明帝 때지금의 신강, 위구르 지역, 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