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주식 232

얼죽신

서울 아파트값이 4주째 보합세를 보이며 매수자들이 관망하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의 염리동의 한 신축아파트 34평이 23억원 최고가에 거래됐다.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아파트 선호)’ 선호 현상 트렌드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1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염리동의 신축아파트 마포프레스티지자이(2021년식·1694세대) 전용면적 84㎡(34평)은 지난 6일 23억원에 거래됐다. 해당 평수는 지난해 6월 19억원대에 거래됐었는데 7개월만에 무려 5억원이 상승한 것이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59㎡(24평) 또한 18억1000만원에 지난 15일 최고가 거래됐다. 해당 평수는 지난 5월 14억원대에 거래됐었는데 7개월만에 무려 4억원이 뛴 것이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부동산,주식 2025.02.01

'삼성의 추락' 평택 아파트값 반토막 줄줄

'삼성의 추락' 평택 아파트값 반토막 줄줄…신축 대단지 국평도 3억원대   경기도 평택시가 미분양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공장 증설 호재로 가파른 집값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경쟁력이 추락하면서 증설 사업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덩달아 집값도 날개 없는 추락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분양한 평택시 아파트 7곳 중 한 곳을 빼곤 모두 청약에서 미달을 기록하며 처참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미분양 물량도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습니다. 올해 7월, 경기도청이 배포한 ‘경기도 미분양 아파트 현황’에 따르면 평택 물량이 2641가구로 안성, 이천, 용인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는데요.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 지역에서 집값 폭락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곳..

부동산,주식 2024.11.01

최고 4% 예금·8% 적금 주목

금리 인하 전 막차 타자    5대 은행 예금 잔액 한 달 새 5조 증가금리 인하 전망에 예·적금 수요 몰려저축은행 연 4%대 예금 상품 11개은행권 연 8% 적금 반짝 특판도 노릴 만   금리 인하에 앞서 예·적금에 가입하려는 ‘막차’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을 단행하며 금리 인하기의 포문을 열었다. 한국은행도 오는 11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 주목할 곳은 저축은행이다. 곳간 채우기에 나선 저축은행들은 시중은행에서 보기 힘든 연 4%대 정기예금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은행권의 ‘반짝’ 특판 적금도 노릴 만하다.     정기 예·적금 잔액이 올해 하반기 증가한 것은 수신 금리가 하락하기..

부동산,주식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