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젊음의 거리로 불리며 활기가 넘쳤던 신촌이 점점 쇠퇴하고 있다. 서울에서 대표적인 대학가 상권이었던 신촌이 침체된 이유를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행정당국은 그 원인을 ‘교통 문제’에서 찾고 있다. 특히 2014년 시행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정책이 신촌 상권의 위기를 초래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텅 비어버린” 신촌.. 망했다 말 나오는 이유 따로 있었다 대학가 상권의 변화, 신촌이 밀려나고 있다과거 대학가의 중심이었던 신촌은 홍대, 건대, 강남, 성수 등 다른 지역의 부상으로 점차 경쟁력을 잃고 있다. 홍대: 감각적인 카페, 문화 예술 공간, 클럽 등이 밀집하며 젊은 층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건대: 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유흥과 쇼핑이 활성화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