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주식 211

한국 부자들의 내년 자산 운용

'2023 한국 부자 보고서'는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과 부동산자산 10억 원 이상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한국 부자를 선정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담았다. 한국 부자들은 내년 자산 운용 시 예적금과 주식 투자를 늘릴 계획이었다. 금리 고점이 확인되면 '채권' 투자를 늘린다는 경우도 있었다. '한국 부자의 미래 투자 전략'을 살펴보면 투자 환경 변화를 주시하고 빠르게 판단해 투자시기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이내 단기에 고수익이 기대되는 예상 투자처로 '주식'(47.8%), '거주용 주택'(46.5%), '금·보석'(31.8%), '거주용 외 주택'(31.0%) 등을 꼽았다. 향후 3년 정도 중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주요 유망 투자처 역시 단기와 동일하게 '거주용 주택'(4..

부동산,주식 2023.12.17

최근 5년 연속 배당 증가 20선

배당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한국은 대부분 년배당을 하죠. 이러다보니 거의 대부분 연말이 중요합니다. 12월 27일 정도에 해당 기업 주식을 보유하고 있느냐. 여기에 따라 배당여부가 결정되죠. 배당을 받는 건 참 좋지만요. 배당받는 수익률보다 주가가 하락한다면? 이건 별로 이득이나 메리트가 없는 투자가 될 수 있죠. 배당도 중요하지만 역시나 주가가 상승해야 결국에는 이득인거죠. 그러기 위해서는 해당 기업 실적이 중요합니다. 실적이 나빠지면 배당금도 줄어들 수밖에 없으니까요. 반대로 실적이 좋아지면 배당금은 늘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일 없이 배당금이 늘어난다. 여기에 해당 기업 실적이 갈수록 좋아진다. 주가가 상승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는 기업이 되는거죠. 우리 모두는 이런 기업을 찾기 원하겠죠...

부동산,주식 2023.12.12

고배당플러스 Top10

고배당플러스 Top10 시가총액 상위여도, 뺄 건 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그간 고배당 상품에 끼어 있으면서도 배당수익률이 0.3%에 불과해 지지부진한 수익률 주범으로 지목받은 카카오뱅크(323410)를 빼고 배당수익률 9%를 기대할 수 있는 은행과 보험 고배당주를 포함한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예상 배당수익률은 8% 가까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17일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은행 섹터에서 3년 연속 현금 배당을 한 종목 중 유가증권시장의 예상배당수익률 수준(2.2%) 이상인 종목 10개를 담는다. 은행 섹터 종목은 최대 15%를, 보험 및 증권 섹터 종목은 최대 5%까지 편입시킨다. 예상배당수익률은 연 7.7%..

부동산,주식 2023.10.16

저출산과 부동산은 어떤 관계일까

저출산과 부동산은 어떤 관계일까. 이번 달에 한 독자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가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텐데, 절대적 인구가 줄어든다면 집값은 장기적으로 하향 추세인지를 물었다. 또 다른 독자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은 소멸을 걱정할 만큼 인구 감소폭이 더 큰 상황인데, 지방의 신축 아파트를 사면 바보인가?”라고 질문했다. 저출산의 영향을 살피기 전에, 부동산 수요가 정확히 무엇인지 같이 이해했으면 한다. 부동산 수요는 인구 수로만 추정하면 되는 것일까? 필자가 사랑하는 도시가 있다. 이 도시는 세계에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인데, 그럼에도 이 도시 인구는 30년 전에 비해 무려 13%가 감소했다. 만약 인구 수가 부동산 수요의 유일한 요인이라면 인구가 줄어드는 이 도시의 부동산 매수에는 매우..

부동산,주식 2023.10.07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붕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붕괴 재차 경고한 머스크 “차원 다른 충격이 온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붕괴 가능성을 재차 경고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추세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사무실 건물의 사용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금리까지 인상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붕괴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것이 관련 주장의 핵심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머스크는 8일(현지 시각)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직까지 상업용 부동산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것을 보지 못했다. 이번에는 신발이 아니라 모루(판금작업 때 공작재료를 얹어놓고 해머로 두드려 가공하는 대)가 떨어지는 것과 비슷한 충격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가 지금까지 목격한 상업용 부..

부동산,주식 2023.05.09

손실만회 국민연금 무슨 종목 샀길래

79조 손실. 지난해 최악의 수익률을 보였던 국민연금이 올해 1분기 국내외 증시 훈풍에 힘입어 손실을 대부분 만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글로벌 금리 인상으로 인한 주식시장 약세 속에 연간 -8.22% 운용 수익을 기록했다. 평가손실액은 79조 6000억원에 달했다. 이런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국민연금이 주목한 종목은 무엇이었을까.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이달 11일 기준으로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를 집계한 결과 국민연금은 레저, 항공운수, 해상운수 등 종목에 대한 지분을 늘리며 엔데믹(endemic·감염병의 풍토병화) 대응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PF 위험 노출 우려? 금융주 축소 국민연금은 지난해 4분기 들고 있던 종목 289개 종목 중 올..

부동산,주식 2023.04.22

‘서핑족 성지’ 양양군 땅값 상승세

‘서핑족 성지’ 양양군 땅값 상승세... 관광 인프라·철도 이슈 타고 ‘훨훨’ 2월 강원도 지가지수, 양양군이 이끌어 1년전 강원도 꼴지서... 강릉시와 ‘공동 1위’ 관광인프라 개발·경강선 호재 강원도 양양의 땅값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관광 인프라 개발 호재가 많고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서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강원도 지가지수는 양양군이 끌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월 강원도 양양군의 지가지수는 100.239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2022년 3월) 지가 지수와 비교하면 2.617 상승한 수치다. 이는 같은 기간 강원도 시·군·구에서 가장 큰 상승폭이다. 지가 지수는 특정 시점(작년 10월 기준, 100으로 적용)의 땅값을 기준으로 추이를 보여주는 수치로, 지가 지수가 ..

부동산,주식 2023.04.22

제주 행원리 낡아빠진 교회 2억에 샀더니

제주 행원리 낡아빠진 교회 2억에 샀더니 Q.투자 금액이 얼마나 들었나요. "당시 교회를 1억 9500만 원에 매입했어요. 지금도 제가 1억 후반대에 샀다고 하면 다들 말도 안 되는 가격이라고 말들을 하죠. 하지만 모든 싼 부동산은 그 이유가 있어요. 50년 세월을 버틴 건물이라 본래 형태보다 여기저기 증축한 가건물이 더 많더군요. 모두 철거를 해야만 근린생활 시설로 변경할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옛 교회모습을 보고 혀를 내두르고 돌아갔죠. 그 정도로 답이 나오지 않았어요." Q. 예상보다 투자금액이 늘었군요. "철거부터 용도변경하고 인테리어(조경 및 카페설비, 가구 제외)까지 비용을 전부 계산해보니 부동산 매입비용과 거의 비슷하더군요. 철거 후 용도변경 승인까지 3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인테리어를 시..

부동산,주식 2023.04.16

삼성, 안주 말고 이병철 회장 정신 되살려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삼성전자의 메모리 감산을 ‘안주’의 신호로 해석하고, 이병철 선대 회장의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1983년 도쿄선언 이후 지금의 삼성전자를 있게 한 투지 넘쳤던 기업 문화를 잊지 말라는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는 13일(현지 시각) ‘삼성은 인텔과 같은 안주를 경계해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삼성전자의 감산 발표 이후 삼성전자는 물론 경쟁사인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의 주가가 나란히 뛴 점이 흥미롭다며 이렇게 짚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를 ‘업계 선두 업체가 항복을 선언했으니 반도체 업황이 이제 바닥을 찍고 올라올 일만 남았다는 뜻이다’라고 풀이하는 게 보편적이지만, 더 들여다 보면 ‘메모리 삼두체제의 정상 자리가 너무 편해진 삼성전자가 타사 점유율을 더 빼앗으려는..

부동산,주식 2023.04.16

신축을 할때는

시공을 앞둔 건축주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경험많은 시공사 선택해라” 건축비를 아끼려면 먼저 건축주가 지으려는 건물과 비슷한 건물을 많이 지어 본 시공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설계 도면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 시공사 노하우가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기 때문이다. 시공사 견적서를 비교할 때는 같은 조건에서 동시에 받는 것이 좋다. 요즘처럼 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조건과 시점을 달리하면 견적 비교 자체가 어렵다. “견적 비교가 가능한 설계사와 함께 시공사들이 제출한 견적서를 보면서 같은 자재인데 비싸게 책정한 곳은 왜 비싼지, 인건비는 왜 다른지 등을 물어볼 수 있다”며 “기본적 건축 지식만 갖춰도 사공사와 미팅 몇번하면 금방 실력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설계 과정에서 마감재 미리 정해라” 설계 단계..

부동산,주식 20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