孟夏(맹하) / 賈弇(가엄)
狀江南(상강남). 孟夏(맹하) 강남을 표현하다ㆍ초여름 -賈弇(가감) ※ 가엄이라고도 함 江南孟夏天 (강남맹하천) 강남의 초여름날慈竹筍如編 (자죽순여편) 대숲엔 엮은듯 죽순이 솟아나네.蜃氣爲樓閣 (신기위루각) 아지랑인 몽실몽실 누각을 이루고蛙聲作管弦 (와성작관현) 개구리 울음 소린 관현악이라 註>賈(고/가) : 장사(하다), 상인, 팔다, 사다, 구하다, 상품, 값(가), 성씨(가).弇(엄/감/남) : 덮다, 깊다, 아가리는 작고 속은 넓다, 뒤따르다, 안으로 향하다, 좁은 길, 사람이름(감), 성씨(남). 孟夏(맹하) : 초여름慈竹(자죽) : 대나무의 이름. 자모죽(子母竹), 자효죽(子孝竹), 효죽(孝竹), 의죽(義竹)이라고 한다. 사계절 죽순이 나오고 새로난 대와 묵은 대가 빽빽하게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