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刪繁就簡三秋樹;立異標新二月花。
(산번취간삼추수 입이표신이월화)
번잡함을 덜어내어 간결함을 취하니 가을의 나무와 같고, 남과 달리 새로움을 세우니
이른 봄의 꽃과 같다
이 구절은 청나라 문인·화가인 ‘정판교(鄭板橋, 1693–1765)’가 자신의 서재에 걸어둔
대련(對聯)에서 나온 것으로, 창작과 글쓰기의 원칙을 요약한 말이다.
전체 문장은 ‘刪繁就簡三秋樹;領異標新二月花’이며, 간결함과 독창성을 강조한다.
📖 출처
• 작자: 정판교(鄭板橋), 청나라 때의 서예가·화가, ‘양주팔괴(揚州八怪)’ 중 한 사람.
• 맥락: 그의 서재에 걸린 대련(對聯)으로,
학생에게 글쓰기와 예술 창작의 요체를 가르치기 위해 쓴 것.
상련(上聯) 「刪繁就簡三秋樹」: 복잡한 것을 덜어내고 단순하게 하라.
가을의 나무처럼 잎이 떨어져도 줄기와 가지는 굳세고 간결하다.
하련(下聯) 「領異標新二月花」: 남과 달리 새로움을 추구하라. 2
월의 꽃처럼 가장 먼저 피어나 독창성과 생기를 보여라.
• 상련은 간결함 속의 힘을 강조. 글이나 그림에서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내고
핵심만 남겨야 함.
• 하련은 독창성과 새로움을 강조. 남을 따라하지 말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야 함.
• 글쓰기, 디자인, 창작, 학문 연구 등에서 “단순함과 독창성”은 여전히 중요한 원칙.
• 불필요한 요소를 줄이고 핵심을 드러내며, 동시에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
요약하면, 이 구절은 정판교의 창작 철학을 담은 대련으로,
“간결함과 독창성”이라는 두 가지 원칙을 후대에 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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