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 마실 곳을 찾다가 헤이리로 정했다.
선유리에 사는 친구를 부르니 헤이리에서 만나자고 했기 때문이다.
이곳 헤이리도 썰렁하긴 마찬가지.
문 닫은 곳이 어림잡아 1/3은 되는 듯.
썰렁하기 이를 데 없다.



옛날 분위기를 연출한 기념품 가게


이 멋진 곳이 텅 비어 있다니...

철조망 너머로 하루 해가 저문다.
오늘 두 번째 만난 선유리 친구.
내공이 상당한 것 같다.
궁금한 것을 물어도 시원하게 답을 않는데
몇 번 만나다 보면 차츰 알게 되겠지.
저녁을 같이 하자 해도 일이 있다며 돌아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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