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더 오래, 더 높은 수준까지 올리겠다고 밝히면서
고금리 시대가 당분간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리가 오르면 주기적으로 시장금리에 연동해
대출금리가 달라지는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의 이자 부담이 커진다.
그러나 현금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겐 예금 상품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더 높은 이자를 받을 기회가 생긴다.
새로 예·적금에 가입하려는 금융소비자에게는 만기를 짧게 해 운용하고,
금리가 정점일 때 장기 확정금리 상품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했다.
금리 인상기를 맞아 자금 운용을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정기 예·적금의 만기를 짧게 해 가입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금리 인상에 맞춰 예·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도 빠르게 오르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조현수 우리은행 한남동금융센터 PB팀장은
"자금 여유가 있는 경우 3∼6개월 단기 예금으로 운용하라"고 추천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도 "금리가 올라간다고 해서 요구불예금에 자금을 두는 것보다는
단기 예금을 하는 게 유리하다"며
"자금을 장·단기로 나눠 운용해 자금계획을 짜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금리가 정점이라는 생각이 들 때,
장기 확정금리 상품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 팀장은 "금리 정점으로 인지될 때
장기 확정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김경원 NH농협 ALL100자문센터 WM전문위원도
"지금 같은 금리 인상기에는 채권 가격이 싸지는데,
금리가 떨어지면 채권 가격이 다시 오른다"며
"만약 정책 기조 변화가 온다면 가장 좋은 상품은 장기채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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