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곽지해변으로밤하늘에 수를 놓는 대금향나무에 걸터앉은 초승달귀담아듵는다아름다운 운율영롱하고 은은한 달빛 속소나무에 안긴 새들도졸지 않고 감상한다한라산의 귀가 길어졌다바다는 엷은 파도로 들썩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