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먹는 얘기

산악회 금년 마무리

甘冥堂 2024. 11. 7. 18:57

3월7일 시산제에 이어
매달 1회 등산모임이 11월 오늘로 끝내고
내년 3월을 기대한다.

등산로 입구 청룡사

절 안에는 대웅전, 관음전, 관음 청향각, 명부전 등이 있고
대웅전 앞에는 명본 국사가 세웠다는 삼층 석탑 등이 보존되어 있다.

안성 서운산 청룡사

청룡사는 1265년 서운산 기슭에 명본 국사가 창건한 절로서
창건 당시에는 대장암이라 하였으나 1364년 나옹화상이 크게 중창하고 청룡사로 고쳐 불렀다.

청룡사라는 이름은 나옹화상이 불도를 일으킬 절터를 찾아다니다가
이곳에서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청룡을 보았다고 하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대웅전은 다포계의 팔작집으로 고려 말 공민왕 때에 크게 중창하여
고려 시대 건축의 원형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다.

단풍도 이제 끝무렵이다.

 

은적암

오늘도 중턱의 관음전까지만

이어 한해를 무사히 보낸 기념으로
산악회 회원 모두 함께 점심을 같이했다.

올해 한번도 빠지지않고 참석했다고
개근상도 준다.

내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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