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먹는 얘기

겨울 바다, 철새, 그리고 일출

甘冥堂 2009. 12. 22. 18:51

2009년 들어 가장 춥다는 12월 중순.

강추위를 무릅쓰고 양양 바다를 갔읍니다.

 

 

 

 모래사장이 얼었읍니다.

춥기는 엄청 춥군요.

 

 남대천이 끝나면서 바로 바다입니다.

 민물과 바닷물 빛깔이 다르지요?

 

 

 

 

 

 

 

 

갈매기들

 

 철새들이 논바닥에서 모이를 찾고 있읍니다.

 

 인기척에 놀라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일제히 한 방향을 보고있읍니다.

 

 

 

 

 

 멀리 날아가 버립니다.

 

 동해바다 야트막한 구릉너머에서 아침해가 떠오릅니다.

 

 빛이 점점 더 붉어집니다.

 

 

 중학교다닐때 국어 선생님이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을

누군가가 태양을 발로 뻥 차 올린 것 같이 솟구친다고 표현하였읍니다.

그 표현 대로 태양이 불쑥 떠 올랐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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