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주식

내년 韓주식 30% 뛴다는데…

甘冥堂 2022. 12. 2. 18:48

골드만삭스 "내년 주식 30% 뛴다"는데

국내 전망 달랐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내년 한국 주식시장에 대해 핑크빛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산타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다.

 

2일 코스피는 45.51p(1.84%) 내린 2,434.33으로 장을 마쳤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4% 하락한 2434.33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1.03% 하락한 732.95에 장을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낸 데 따른 영향이라며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고 분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33억원, 5088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908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골드만삭스 한국증시 내년 30% 상승

 

글로벌 투자은행은 한국 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로이터는 1(현지시간) “글로벌 은행들은 내년 반도체 시장의 회복이 랠리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한국과 대만 증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를 내년 ‘1순위 반등 후보로 꼽으며

달러 기준 30%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원화 가치가 하락해 기업 가치가 낮아진 데다 중국의 수요 회복으로 인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모건스탠리 역시 한국과 대만을 최고 투자처로 꼽으며

수요 회복 국면에서 초기 사이클을 주도하는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증권가에서는 “12월의 산타랠리는 힘들 것

 

하지만 이런 낙관적인 전망과는 달리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12월 중순부터 코스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12월 중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까지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기대감으로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FOMC 이후부턴 모멘텀(동력)이 상실되면서 그 동안의 상승분을 반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부동산,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주식전망  (0) 2022.12.08
땅 치고 후회할 내 집 마련의 3가지 독  (0) 2022.12.03
11월30일의 관심뉴스  (0) 2022.11.30
아파트 40% 폭락, 7년간은 집 사지 마라  (0) 2022.11.26
고양창릉 3기 신도시  (0) 202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