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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0일의 관심뉴스

甘冥堂 2022. 11. 30. 10:19

老馬之智.螳螂拒轍

 

홍준표기 이준석에게 한 말

 

홍 시장은 "(나도) 그 누구도 겁나지 않던 통제할수 없는 청년 검사시절이 있었고

그 누구도 겁나지 않던 청년 정치인 시절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문득 돌아보니 이젠 모든 것이 두려운 장년의 정치인이 되었다"

"좀 더 성숙해지고 좀 더 여유로워져서

노마지지(老馬之智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도 장점은 있다)

닮아가는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막말을 쏟아 내면서 떼를 쓰는 모습은 보기에 참 딱하다,

당랑거철(螳螂拒轍· 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막아섬)에 불과하다"며 비판 자세로 돌아섰다.

 

 

위협받는 6만전자·8만닉스...

다시 먹구름 끼는 반도체

2022. 11. 30

 

최근 두 달간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을 6조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6783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6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매수 종목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한 대형주에 집중됐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로 무려 1970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11319억원), 삼성SDI(1254억원),

4위는 SK하이닉스(6509억원) 순으로 반도체와

2차전지 종목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삼성전기(2400억원), 한화솔루션(2283억원), KT&G(2050억원),

포스코케미칼(1996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761억원),

한국항공우주(1745억원) 등도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 수월봉 13m 육지쪽으로 밀려났다.

 

9일 문화재청이 최근 발간한

우리나라 문화·자연유산의 기후변화 대응 현황과 과제보고서를 보면,

제주 수월봉 남쪽 화산쇄설층 해안절벽은 침식과 붕괴 등의 영향으로

36년 동안 최소 3m에서 최대 13m 육지 쪽으로 밀려났다.

이 절벽은 수중에서 분출한 화산쇄설물이 쌓여 만들어진 화산체로,

200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주로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지진 등의 영향이 컸다.

예로 지난해 12월엔 서귀포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9m 규모의 절벽면 붕괴가 수월봉 일대에서 발생했다.

 

보고서엔 제주 내 다른 지역의 붕괴 상황도 담겼다.

서귀포시 인덕면 사계리 용머리 화산쇄설층도 그중 한곳이다.

매년 겨울철에 1m 이하 크기의 낙석이 관찰되고 있으며

태풍이 잦고 파도가 높은 여름철엔 낙석과 바위가 깨져 나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사람 발자국과 동물 발자국으로 유명한

대정읍 상모리 화석산지도 해안가에 위치한 터라

풍화와 침식에 따른 변형이 일어나고 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내년 전망 세미나

 

"2023년 주택경기 경착륙 위험 고조"

"주택가격은 2024년을 전후로 저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가격 변동 양상은 L자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건설업계 전문가들이 최근 주택시장의 경착륙 위험이 고조됐으며

경기 하락 후 장기간 침체되는 L자형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정부가 나서 규제를 개선했지만 주택가격과 금리가 상승하면서

수요가 급격히 위축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