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에 왕씨 한양현령에게 부치며(早春奇王漢陽/조춘기왕한양)>
/ 당(唐) 이백(李白 701-762년)
聞道春還未相識 (문도춘환미상식) 봄이 왔단 말 듣어도 아직은 알 수 없어
走傍寒梅訪消息 (주방한매방소식) 찬 매화 곁 달려가서 봄 소식을 찾아보니
昨夜東風入武陽 (작야동풍입무양) 어젯밤에 봄바람이 무양(武陽) 땅에 들어와서
陌頭楊柳黃金色 (맥두양류황금색) 거리 가에 버들에는 누런 금빛 바뀌는데
碧水渺渺雲茫茫(벽수묘묘운망망) 푸른 물은 아득아득 구름 가득 퍼진다만
美人不來空斷腸(미인불래공단장) 고운 임은 아니 오셔 괜시리 애가 끊겨
預拂靑山一片石(예불청산일편석) 푸른 산에 한 쪽 바위 미리 털어 두었으니
與君連日醉壺觴(여군연일취호상) 그대와 날을 이어 동이 술로 취해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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