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한 살 많다고 '누나'라고 부르는 80대 싸나이(?)가 있을까?동네사람들이 의아하게 바라본다.그래도 '누나'는 누나다.오늘 생전 처음으로 술자리를 함께 했다.장어집못 마시는 술을 4병이나 마셨다.지난 세월 어려웠고 가슴 아픈 사연들.고생 끝에 돌아가신 부모님들..눈물 흐를 사연도마을의 인심 변화도그럴 수도 있겠지 넘어간다.땅 한 평으로 살벌하게 다투는 현실에서"나, 이 동네를 떠나고 싶어."그러지 말라는 '누나'그 인정을 모를 리 없지만그래도 현실은 차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