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봄이 왔나봐요

甘冥堂 2026. 3. 23. 17:07

뒤란에 매화꽃이 피었네

크게 아름답지는 않지만
그래도 피워준 것만 해도 다행이네.
햇빛도 잘 안 드는 담장밑에서
더구나 그 옆에는 대나무, 살구나무가 버티고 있는데서
이렇게 꽃을 피워준 게 고맙지 뭐.

살구나무
꽃봉오리만 영글고 있어
꽃을 피우려면 며칠 더 있어야 될 것 같네.

가지치기도 않고
밑거름도 안 주었는데도
이렇게 자라줘서 고마워.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금 한 가마니  (0) 2026.03.24
책 선물  (0) 2026.03.23
노인의 종류  (2) 2026.03.23
인정투쟁  (0) 2026.03.23
누가 묻거든  (1) 202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