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아무때나 마시나? 술은 아무때나 마시나? 오후 4시 50분. 맥도 모르고 편의점에서 시원한 맥주를 꺼내 계산대 위에 올려 놓았더니 종업원이 질겁을 한다. 바로 제자리에 가져다 넣더니 자물쇠를 채운다. 이런 표를 붙여놓았는데 미처 보지 못한 것이다. 그래도 그렇지. 불과 10분 남짓인데, 너무 한 거 아냐? .. 여행, 사진. 먹는 얘기 2016.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