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의 철이지요.
기름기가 좔좔흐르는.
꽁치인지 정어리인지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동생이 보내준 과메기를 혼자 먹기 아까워 친구들을 부르기로 했지요.
야외에서 먹기로 하고 준비를 합니다.
먹기 좋게 껍질을 손질해야 합니다.
손질하기전 과메기.
꼬리부분에 칼집을 내어 쭈욱 잡아 당깁니다.
껍질을 벗긴 과메기.
포장지가 보이지요? 영일만 무슨 상회라고 써있군요.
먹기좋게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습니다.
김과 마늘. 미나리.고추. 쪽파를 잘 다듬어 포장을 합니다.
제일 중요한 물미역 데친것. 이게 있어야 제맛이 납니다.
우선 김 한장을 놓고 그위에 과메기 한점, 미나리, 물미역, 쪽파, 마늘을 초고추장에 푹 찍어 올려놓고
김을 돌돌말아 그냥 한입 가득 넣으면 됩니다.
소주도 한잔 걸쳐야 겠지요?
겨울 한철이지요.
이게 실내 보다 양지 바른 야외에서 빙 둘러 서서 먹는게 별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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