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登鸛雀樓 / 王之渙
관작루에 올라
白日依山盡, 해는 산에 기대어 지는데,
黄河入海流. 황하는 바다로 흘러간다.
欲窮千里目, 천리 먼 곳을 보려고 ,
更上一層樓. 누각을 한 층 더 올랐다.
鸛雀樓:(황새 관, 참새 작) 관작루, 浦州( 지금의 산서 영제) 西南城 위에 있으며 항상 황새와 참새가 그 위에 깃들어 이런 이름을 얻었다.
이 시는 높은 곳에 올라 멀리 바라보며 읊은 시다. 언어의 수가 매우 적으나, 경치를 쓴 것이 넓고 질펀하여 장쾌하고 광활하며, 기백이 웅장하고 빛나며, 눈을 우주의 무한한 곳으로 두게 하여, 밝은 이치가 깊게 가라앉아 있다.
시의 두 련은 대구를 사용하였으며, 또 자연의 과정에서 기세가 넘쳐흐르고, 호기가 크고 끝이 없어, 완전히 자연스럽고 교묘하게 이루어 졌다.
“欲窮千里目, 更上一層樓" 理想의 경계를 추구하는 좌우명으로 삼아 千古에 향기가 남는다.
[작자] 王之渙(688~742) 자 季凌, 晋陽(지금의 서태원)사람이나 후에 지금의 산서 新絳으로 이사 하였다. 형수주부와 文安尉를 지냈으며 깨끗하고 바른 관리였다. 왕지환은 “강개하고 큰 계략을 가지고 있어 호방함이 뛰어난 인재다"<靳能序>.
일찍이 변방 지방을 노닐 때, 唐代 저명한 변새시인 중 한 사람이었고, 변새시는 “樂章으로 전해져 人口에 퍼졌다"
辛文房은 그를 일러 “시를 짓는데 있어, 정취가 있고 바르고 막힘이 없어, 齊梁之風을 얻었다”고 했다. (唐才子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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