唐詩 300首 飜譯

贈別二首 其二 / 杜牧

甘冥堂 2013. 4. 28. 16:07

288. 贈別二首 (其二)    /    杜牧

     헤어지는 사람에게 2

 

 

其二

多情却似總無情,    다정도 오히려 모두가 무정한 것 같아,

唯覺尊前笑未成.    술잔 앞에서도 웃을 수 없을 것만 같은데.

蠟燭有心還惜别,    촛불도 마음이 있는지 이별이 아쉬워서,

替人垂淚到天明.    사람 대신 날 새도록 눈물 흘린다.

 

 

(); 과 같다. 술잔. 2구는 내가 너에 대해 많은 애정이 있으나, 이별할 즈음이 되니. 술잔을 들면서도 웃음도 안 나오고, 말없이 대하니 거꾸로 무정한 것같이 보인다.

蠟燭(납촉): 밀랍으로 만든 양초.

(): 대신하다.

垂淚(수루): 눈물을 떨구다.

 

. 黃叔灿: “却似" “唯覺" 형용함이 절묘하다. 아래에서는 오히려 촛불을 빌어 기탁하며, 말하기를 有心", “替人"이라한 것은 더욱 절묘하다.

나라 사람이 두목의 시를 평하기를 시가 호화스러우나 艶情하고, 방탕하면서도 곱다. 그 절구가 晩唐 중에서 우수한 중에 특별히 뛰어나다<唐詩箋注 卷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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