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행복학 5

甘冥堂 2025. 1. 26. 20:58

5
남을 자선하여 나를 자선하라
자신이 충분히 도울 수 있는 사람을 돕지 않고 외면하면 결국 엄청난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된다.
아주 적은 노력만으로도 그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데 왜 행동하지 않는가?
이 모든 것을 아주 잘 알면서도 왜 실천하지 않는가?
 
먼저 마음을 열면 더 큰 행복이 온다
“타인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질 줄 알고 언제나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반드시 더 큰 행복을 얻게 된다.”
타인을 돕는 것은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가장 큰 미덕이며,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비밀이다.
기꺼이 타인을 도울 마음을 갖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행복한 사람이다.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죽은 마음을 살려라
헨리 소로는 말했다.
“선행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 투자다. 한 번 씨가 뿌려지면 언젠가 반드시 싹을 틔우기 때문이다.”
타인을 향해 적절한 때에 측은지심을 표현하는 것은 매우 아름다운 선행이다.
측은지심의 눈을 뜨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진실을 볼 수 있으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
 
아낌없이 베풀고 사랑하라
테레사 수녀는 말했다.
“우리는 대부분 위대한 일을 해내기는 벅차지만, 위대한 사람으로 작은 일을 할 수는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얻은 행운을 부러워한다. 그러나 하늘은 언제나 공평하기에
아무런 이유 없이 행운이 생기거나 불행이 닥치지는 않는다.
우리가 진정한 사랑의 마음을 품고 기꺼이 그것을 베풀 때, 삶은 우리에게 더 큰 선물을 줄 것이다.
 
베풀면 더 많이 얻는다
시인 타고르는 아름다운 시로써 ‘베풂’의 가치를 표현했다.
‘땅 아래 묻힌 뿌리는 가지로 하여금 열매 맺게 하나 그에 대해 아무런 보답도 바라지 않는다.’
바라는 바 없이 베푸는 사람은 더 큰 것을 돌려받지만, 욕심을 부리며 억지로 얻으려는 사람은
결국 빈손으로 남게 된다. 왜냐하면 신은 욕심 많은 자를 돕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답을 바라지 않는 베풂은 인생의 가장 큰 지혜다.
 
완벽이라는 강박으로 자신을 망치지 말라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환경과 문화적 배경은 잘하는 것, 완벽한 것에 온통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부모는 아이가 완벽한 성적을 내야만 칭찬을 하고, 사장은 직원이 뛰어난 실적을 올려야만 보상을 한다.
사람은 습관적으로 다음 목표에 주목함으로써 평생 맹목적인 추구를 그치지 않는다.”
문제는 목표와 현실 사이에 종종 괴리감이 생긴다는 점이다.
완벽을 향한 추구를 버리지 않으면 우리는 완벽해지고자 하는 목표와 현실 사이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만약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다면 인생은 훨씬 수월하고 가벼운 것으로 변한다.
 
때로는 구부릴 줄도, 펼 줄도 알라
“행복해지려면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중 운동 등의 신체 활동은 가장 빠르게 행복감을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몸을 움직이는 것이 의외로 큰 도움이 된다.
갑갑한 집 안이나 사무실에만 틀어박혀 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 햇볕을 쐬고 가벼운 산책을 즐겨보자.
팽팽하게 당겨진 신경의 줄이 느슨해질뿐더러 세상이 여유롭게 보일 것이다.
 
졸리면 자고 피곤하면 쉬어라
“행복의 뿌리는 건강에 있다.”
인생은 기나긴 여정이다. 진정으로 행복한 인생을 바란다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세심히 돌볼 줄 알아야 한다.
졸리면 자고 피곤하면 쉼으로써 활력을 보충하자. 그래야 행복해질 기운도 난다.
 
스트레스를 내 편으로 만드는 법
어떻게 스트레스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평상심을 가진다.
천천히, 또 천천히 간다.
스트레스를 동력으로 삼는다.
 
“자신의 내면과 소통하는 것은 건물을 짓기 전 기초를 다지는 것과 같다.
기초를 잘 다져야 튼튼한 건물을 세울 수 있는 것처럼
자기 내면과 소통을 잘해야 타인과의 관계도 올바르게 맺을 수 있다.”
스트레스에도 같은 이치가 적용된다. 스트레스는 내면의 적이다.
내면의 적을 먼저 극복하고 친구로 만들어야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일이 훨씬 수월해진다.
스트레스와 지혜롭게 공존할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자.
 
원망으로 자신을 고립시키지 말라
“감정은 두 가지 요소의 조합에 영향을 받는다. 외부적 요인(발생한 일)과
내재적 반응(발생한 일에 대한 반응)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는 외부적인 요인을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지만 내재적안 반응은 자신의 뜻대로 온전히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서 행복과 불행이 갈린다.”
내재적인 반응을 선택하는 것, 이것이 바로 기쁠 때뿐만 아니라
힘들고 어려울 때도 행복을 붙잡을 수 있는 비결이다.
 
부정적인 태도로 불행을 복제하지 말라
“진정한 행복은 고난과 좌절의 시험을 이겨내는 것에서 비롯된다.”
이 세상에 나쁜 일을 당하고도 손뼉을 치며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아무리 긍정적인 사람이라도 그렇게 하지 못한다. 다만, 긍정적인 사람은 그 속에서도
긍정의 그 무엇을 찾아냄으로써 나쁜 감정을 이겨내고 행복을 향해 성큼 나아간다.
 
모든 것은 지나가고 반드시 좋아진다
모든 불행이 재앙은 아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불행이 곧 축복일 수도 있다.
성장에는 반드시 고통이 뒤따른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
당장의 불행과 어려움이 미래의 행복을 빼앗지 못하도록 긍정적이고 바른 생각을 하는 훈련을 하자.
 
행복을 두드려라, 그러면 열린다
“진정한 행복은 고난과 좌절을 이겨낸 것이다. 지금 행복하지 않다고 해서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행복을 찾고 발굴하라. 그 편이 훨씬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행복은 적극적으로 찾고 갈구하는 자의 것이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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