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는 끝났다던데
밤새 요란한 천둥에 비가 쏟아졌다.
비가 와서 모임에 참석할까 말까 망설이던 중
못 만난 지 30년도 더 넘은 친구가 참석한다 전화가 왔으니 안 나갈 수가 없다.
모임장소에 가기 전에
인사동 뒷골목을 돌아본다.


이어
모임에 참석.




나를 만나려고 몇십 년 만에 참석한 친구도 있다.


이렇게 7월 모임을 끝냈다.
끝날 무렵
친구 한놈이 그만 쓰러졌다.
그러면 안 되는데...
꼰대들 모임에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
"자제해!"
허나. 가는 세월을 어찌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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