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먹는 얘기

라오스. 태국 북부 여행기

甘冥堂 2006. 8. 12. 18:43
 

라오스 태국 여행1 | 해외여행

2006/07/21 09:58

 

http://blog.naver.com/won2015/70006393402

 

 

2006년 6월24일

급히 서두른 여행에 뭔가 찜찜한 구석이 있었지만 그냥 출발.

경비 아끼느라 에바항공 대만 타이페이 경유 방콕행 비행기 30만원.

타이페이에서 무려 8시간을 대기했다. 올때는 4시간 대기.

이거 할짓이 아니더만. 7만원 아끼려고 이게 뭔 짓이람.

 

6월 25일

방콕 카오산 오후 1시쯤 도착.

홍익인간 옆 FOUR SONS INN 에 여장을풀고

배낭 여행자들의 천국이라는 메인 카오산 로드를 둘러보았다.

4년전 그대로 별로 변한 모습은 보이지 않음.

 

 

6월26일

2일째 칸차나부리 방문.

전쟁기념관 철길 전몰자 묘지. 기차타고 강변에서 점심. 폭포등을 구경.

기차역에서 일행들 옆칸에 있다가 내릴역을 지나쳐 졸지에 미아가 됨.

3개역을 지나쳐 어찌어찌하여 다시 일행과 합류. 가이드의 눈총받고

시간이 늦어 코끼리 타기도 못했다. 고문관됐다.

 

 

오후8시45분 농카이행 침대열차를타고 라오스국경을 향해 춫발.

 

6월27일

밤새 달려 다음날 9~10시에 농까이역에 도착

우정의 다리를 건너 라오스 비자를 받고 이나라 수도인 비엔티엔에 도착.

게스트하우스들이 몰려있는 메콩강변 NOKEOKOUMMANS RD.의

리버 사이드 호텔 - 한국인이 운영하는 RD 게스트하우스 바로 앞집-에 여장을 풀었다.

 

시내를 한바퀴 휭하니 돌아보다. 특징적인 뭐 하나 볼것없는 작은 도시다.

그래도 일국의 수도인데. 유독 문화 쎈터 건물만 새로이 지었는지 깨끗하고 웅장하다.

 

어느 골목에 그림을 빨래줄 같은 줄에 주욱 걸어놓고 판매하는데.

주로 분홍색 승려복을 입은 승려들이 빗속을 우산을 들고 혼자, 둘 아니면 세명이

걸어가는 그림이다. 아주 단순한 그림들인데 그 쏨씨가 대단하다.

어느 서양인이 제법 두툼한 지폐뭉치를 건네며 그림(주로 소품)을 한 뭉치나 산다.

화가인듯한 사람과 명함까지 주고 받으며..

 

 

 

 

맘에드는게 있어 가격을 조심스레 물어보니 미화3불, 5불, 10불 이란다.

여행 초반에 물건 사서 갖고 다니기도 뭐해서 그냥 돌아섰다.

나중 루앙파방이나 치앙마이에서 그 그림 모조픔인듯한 것들을 전시한 것을 보고

그때 한 두장 살껄 하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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