念奴嬌赤壁懷古 / 蘇軾 大江東去浪淘盡 千古風流人物 (대강동거랑도진 천고풍류인물) 故壘西邊人道是 三國周郞赤壁(고루서변인도시 삼국주랑적벽) 亂石穿空驚濤拍岸 卷起千堆雪(난석천공경도박안 권기천퇴설) 江山如畵 一時多少豪杰(강산여화 일시다소호걸) 遙想公瑾當年小喬初嫁了 雄姿英發(요상공근당년소교초가료 웅자영발) 羽扇綸巾談笑間 強虜灰飛煙滅(익선윤건담소간 강노회비연멸) 故國神遊 多情應笑我 早生華髮(고국신유 다정응소아 조생화발) 人生如夢 一尊還酹江月(인생여몽 일준환뇌강월) 큰강은 동으로 흘러 낭하 물거품이 천고의 풍류영웅들 다 쓸어가 버렸네 옛부터 서쪽 사람들은 얘기하지 삼국시대 주유의 적벽이라고 어지러운 바위 하늘을 뚫고 성난 파도 절벽을 치며 거대한 눈덩이를 말아올린다 강산은 그림 같건만 한시대 호걸들 얼마나 많았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