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6

合用字

글자를 조합하여 하나의 자로 미적 감각을 부가한 合用字 서법 好學孔孟 : 공자와 맹자는 배움을 좋아했다. 오유지족(吾唯知足)나는 오직 족함을 알 뿐이다. 吾唯知足 옛날에 짐꾼이 상인의 짐을 지고 상인과 함께 목적지를 향해 길을 걷고 있었다. 점심때가 되자 그들은 강가에 앉아 밥을 먹으려고 자리를 잡았다. 그때 느닷없이 까마귀 떼가 시끄럽게 울어대기 시작했다. 상인은 까마귀 소리가 흉조라며 몹시 언짢아하고 있는데 짐꾼은 도리어 씩 웃는 것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도착한 상인은 짐꾼에게 삯을 주며 물었다. "아까 까마귀들이 울어댈 때 왜 웃었는가?" "까마귀들이 저를 유혹하며 말하기를, 저 상인의 짐 속에 값진 보물이 많으니 그를 죽이고 ..

招財進寶

招財進寶 '재물과 보배를 불러들인다'는 뜻의 한자성어. 2. 유래[편집]원나라 유당경(劉唐卿)이 지은 《강상심(降桑椹)》에서 "재보를 불러들여 상서로움이 미치고 (招財進寶臻佳瑞 (초재진보)온가족이 근심 없이 편안함을 지켜 머무른다 (合家無慮保安存)"라는 구절에서 유래했다. 3. 기타[편집]재물 운이 들어오라는 기원을 담아 중국에서는 가정이나 상점, 식당 등의 벽에 써서 붙이거나 엽전 따위로 만들어 소지하기도 한다. 초재진보벽에 붙일 때는 위와 같이 합자(合字)하여 쓰는 것이 보통이다. 한자 모양 설명 문자로 표기하면 '⿺⻍⿳宀⿰王缶⿲隹貝招'가 된다. 참고로 財는 貝와 招의 왼쪽 才(재방변)을 합쳐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