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돼지 콩 뭘 먹을까? 여럿이 모여서 의견을 들을랴치면 "아무거나" "니가 알아서 해" "싸고 좋은 거" 이러면 난처해 진다. 뭘 어쩌란 말인지. 뚜렷한 주관이 없다. 내 경우는 아주 간단하다. "개. 돼지. 콩" 구체적으로 "보신탕. 순대국. 콩음식" 토속적이고, 요새 말로 가성비 최고다. 김영란법에 저촉.. 세상사는 이야기 201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