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동의학

[스크랩] 경락의 신비

甘冥堂 2006. 12. 17. 22:40

일반적으로 경락은 해부학적 실체는 없고 단지 기(氣)라는 신비한 에너지가 흐르는 자리라고

만 알려져 있다.  

 

1960년대 초반 북한의 김봉한 박사는 경락에 관한 연구를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하였다. 김봉

한 박사는 경락이 단지 피부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곳곳마다 존재한다고 하였다.

 

그는 실제로 경락의 실체 뿐 아니라 경락의 기능에 대해서도 매우 구체적으로 밝혔다. 하지

만 어느 날 갑자기 김봉한 박사는 역사의 미스테리 속으로 사라졌으며 국가적으로 수행되던

경락의 연구 역시 중단되었으며, 그 후 아무도 그 연구를 재현하지 못하고 있었다.

 

최근 필자는 경락의 실체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를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토끼의 피부 바로 아래 근육사이의 막에서 보이는 경락의 모습이다(내부막대 100μm).

 

 

경락에서 결합조직을 제거해서 더 정제할 수 있었다. 다음은 이렇게 얻은 관의 구조이다. 내부에 작은 관의 다발이 보이는데, 그 안에 기다란 세포가 진행방향으로 들어있는 특이한 모습을 보인다(내부막대 100μm).

 

 

이외에도 필자는 이러한 경락이라고 믿어지는 구조를 단지 피하조직 뿐 아니라 혈관의 안과 밖에서, 그리고 내부 장기의 표면 등에서 다양하게 분리할 수 있었다.

 

 

다음은 토끼의 간의 표면에서 분리한 경락이라고 믿어지는 구조이다. 내부에 역시 작은 관의 다발이 관찰된다. 흥미있는 점은 박테리아 크기의 작은 과립이 내부에서 선상을 따라 관찰된다는 점이다(내부막대 각각 100μm, 20μm).

 

이러한 박테리아 크기의 과립은 경락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도처에서 발견되는데, 김봉한 박사는 이렇게 관찰되는 과립을 산알이라고 명하였다 (내부막대 20μm). 

      

 

산알은 사람의 탯줄 경락에서도 직접 관찰된다. 관의 내부를 산알이 선을 따라 있는 모습이 관찰될 뿐 아니라, 내부의 핵도 직접 관찰될 수 있다(내부막대 각각 20μm, 10μm).

    

 

다음의 사진은 토끼의 경락을 투과형 전자현미경(TEM)으로 찍은 사진이다. 직경 2μm 정도의 매우 좁은 관의 구조와 그 안에 산알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의 전자현미경 사진도 산알을 찍은 모습인데, 산알이 박테리아와는 달리 핵과 같은 구조를 갖고 있고, 세포벽이 없으며 인체세포와 같이 세포막에 싸여있는 것을 보여준다.

 

 

뿐 아니라 핵이 두개 있는 모습을 특이한 모습도 전자현미경으로 찍을 수 있었다. 이것은 산알이 분열하고 있는 과정을 찍은 것으로 추측된다.

 

 

봉한학설은 산알이 경락 안에서 분열하기도 하고 뭉쳐서 세포로 변환한다고 설명한다. 봉한

학설에 의하면 세포분열은 전체적으로 산알의 순환과정의 일부분에 불과할 뿐이다. 이것은

알이 현대의학이 찾고 있던 바로 완벽한 줄기세포의 역할을 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현재 경락의 기능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필자의 연구는 생명의 기원

뿐 아니라 인체에 대해서도 현대의학이 모르는 미지의 세계가 얼마든지 있음을 구체

적으로 보여준다. 필자의 연구가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이 서로 진리의 한 부분으로 만

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

 

김현원 저서 "생명의 물 우리몸을 살린다" 에서

출처 : chimtm73
글쓴이 : 민광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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