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이란 사물(事物)의 현상을 표현하는 하나의 기호(記號)라고 할 수 있다. 음과 양이라는 두 개의 기호에다 모든 사물을 포괄 · 귀속시키는 것이다. 이는 하나인 본질(本質)을 양면으로 관찰하여 상대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는 것을 표현하는 이원론적(二元論的) 기호라고도 할 수 있다.
한편, 오행은 우주만물을 형성하는 원기(元氣) 곧, 목· 화· 토· 금· 수를 이르는 말인데, 이는 오행의 상생(相生)· 상극(相剋)의 관계를 가지고, 사물간의 상호관계 및 그 생성(生成)의 변화를 해석하기 위해 방법론적 수단으로 응용한 것이다.
음(陰)과 양(陽)
음(陰)과 양(陽)은 밤과 낮이 쉼 없이 바뀌고 있는 자연의 실상이자 기본 원리이다. 따라서 음양의 이치를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때 자연은 비로소 참모습을 드러냄으로, 경직된 고정 관념을 버리고 자연의 참 모습을 보아야 할 것이다.
음(陰)과 양(陽)을 극(極)으로써 서로가 공존할 수 없는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별개이면서도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즉, 양(陽)이 있기에 음(陰)이 있고 음(陰)이 있기에 양(陽)이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이와 같은 이치를 깨닫는다면, 이 세상에서 자기 혼자만이 존재할 수도 없고 또한 만능일 수도 없다는 것을 자연 알게 될 것이다.
오행(五行)
오행(五行)이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5가지의 기운을 말하며, 이것들의 배합(配合)이 조화(調和)를 이루었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서 운세의 길흉(吉凶)을 따지게 된다. 따라서, 오행론(五行論)은 각기 다른 5가지의 기운. 즉, 목. 화. 토. 금. 수의 상생(相生). 상극(相剋). 비화(比和)하는 이치를 밝히는 동양역학(東洋易學)의 근본(根本)으로 자리잡고 있다.
오행은 일반적으로 나무(木)가 타서 불(火)을 태우고, 불이 타고 꺼지고 나면 흙(土)이 된다. 그리고, 흙이 굳어서 쇠(金)가 되고, 쇠가 녹아서 물(水)이 되며, 물은 수분을 공급하여 나무(木를) 키운다는 원리이다. 이때의 木→火→土→金→水의 순서를 상생(相生)관계라고 한다. 이것을 우리의 4계절에 그대로 적용 할 수 있다.
봄에는 나무가 새로 싹을 내고, 그것이 여름의 뜨거운 태양아래 화기(火氣) 속에서 성장하여 적절한 성장이 되었으면 이제 과다한 화기(火氣)를 식혀야 하는데 화기(火氣)는 땅(土)을 보면 자연스럽게 열기를 식힌다.
가을철의 전답(田畓)은 수확을 끝낸 다음에는, 흙이 굳어지며 그런 흙이 굳어서 금기(金氣)가 되고, 곧 이어 만물을 완전히 수렴하는 겨울철 水氣로 변한다. 겨울이 지나서 봄에 다시 나무(木)가 힘을 얻고 동일한 순환과정을 반복한다.
오행(五行)의 상생과 상극 관계.
상생(相生)의 관계.
목은 화를 생하고, 화는 토를 생하고, 토는 금을 생하고, 금은 수를 생하며, 수는 목을 생한다. 이러한 과정을 상생관계라 한다.
木生火 : 나무를 태우면 불이 활성화되나, 나무가 많으면 연기만 나고 불은 꺼짐.
火生土 : 나무를 태운 재는 거름흙이 되나, 불이 많으면[가뭄] 농사가 안될 땅.
土生金 : 산에서 광산이 형성되나, 흙이 너무 많으면 금은 흙에 파묻혀 버립니다.
金生水 : 물은 맥반석이나 돌에서 생성되나, 금이 많으면 철분이 과다한 물이 됨.
水生木 : 나무는 물이 있어야 하지만, 물이 너무 많으면 뿌리가 썩고 떠내려 감.
이 상생의 법칙에서 나를 생(生)해 주는 어머니의 지나친(너무 많으면) 사랑?은
오히려 자식을 마마보이로 만드는 것과 같은 이치가 됩니다.
상극(相剋)의 관계.
목은 토를 극하고, 화는 금을 극하며, 토는 수를 극하며, 금은 목을 극하며, 수는 화를 극한다. 이러한 과정을 상극관계라 한다.
木剋土 : 오래된 밭은 양분이 없어지나, 나무는 흙이 없이는 뿌리를 내리지 못함.
火剋金 : 쇠는 불에 녹아내리나, 그러나 불이 쇠를 녹여야 좋은 그릇을 만듭니다.
土剋水 : 물은 오직 흙으로 가두어야 하나, 흙은 물이 없이는 제 구실을 못함.
金剋木 : 톱이나 도끼로 나무를 자르나, 도끼는 나무자루가 있어야만 구실을 함.
水剋火 : 물이 불을 끄지만, 물은 불이 없이는 끓지 않음, 불은 물이 있어야 빛남.
이 상생상극은 기본적인 이론으로써 오행(五行)상 1대1의 경우에 해당됩니다.
이와 같이 5가지(오행) 기운은 어느 하나의 기운을 위해서 돕기도 하고, 극하기도 하지만 비단 돕는다는 것만이 좋은 것이 아니며, 극해를 하는 경우에도 비단 나쁘다고 단정할 수 없는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돕는 것이 이롭고, 어떤 경우에는 극해하는 것이 이로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5가지의 기운이 서로 작용하는 것을 오행의 상생과 상극의 작용이라 한다.
사람의 몸의 형태와 얼굴 생김과 몸의 색과 성격이 제 각각 이듯이 사람의 몸에는 체형 혹은 모양새라고 하는
저마다의 체질이 있다. 체질이란 오장육부에 따른 인체의 골격을 말하며 사람은 오장육부의 대소에 따라 간장과 담낭이 큰
목형체질, 심장과 소장이 큰 화형체질, 비장과 위장이 큰 토형체질, 폐와 대장이 큰 금형체질, 신장과 방광이 큰 수형체질, 오장육부가 동일한
상화형체질
로 분류할 수 있다. 호흡법, 섭생법, 운동법 등도 체질에 따라 실시해야만 몸의 균형과 조화가 잘 이루어져 보다 건강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체질을 모르시거나, 자신의 몸의 어느 부분이 약한가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목화토금수 체질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목형 체질은 얼굴이 긴 사람이다. 얼굴 모양이 긴 사람은 육장 육부 가운데 간장과 담낭이 가장 크다.
이런 사람들은 인자하고 다정하며 매우 학문적이고 시적인 성격을 갖고 있고 근본적으로는 부드러운 성격을 갖고 있다고 본다.
간장과 담낭이
좋으면 그 기운이 비장과 위장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목형 체질은 몸 속에서 산이 많이 분비되어 산과다증이 생기고 산성체질이 되어
속이 쓰린 증상이 많고 위궤양 등이 나타난다. 또한 비장과 위장에 원인이 있는 당뇨병이나 비장암, 위암 등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입과 입술,
비계(살), 대퇴부, 배꼽 주위, 무릎 등에도 병이 생길 수 있다.
아울러 비장과 위장이 약해지면, 공상과 망상을 잘하고 쓸 데 없이
비약적인 생각을 하거나 비만증으로 인해 몸이 냉해지고 무거워져 게으르고 만사에 의욕이 없으며 눕기를 좋아한다.
간장과 담낭의 기능을
억제하여 비장과 위장의 기능이 더 이상 약화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간장과 담낭의 기능을 억제하는 음식은 매운맛이 나는 것들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것은 곡식, 과일, 야채, 육류 등에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다음해에 싹이 날 수 있는 현미가 가장
좋다.
나무와
같은
성질을
가진
체질
우주에서
나무의
성질을
가진
기운은
봄날의
따뜻한
날씨와
같이
부드러운 기운이다. 봄날의
아지랑이
같이
부드러운
기운은
만물에
새싹을
돋게
하는
기운이고
나무와
같은
기운이다.
이
기운을
인체에서는 간장과
담낭이
주관하고
있는데,
간장과
담낭이
다른
장부에
비하여
큰
사람은
목기가
다른
장부의
기에
비해서
강한
사람이다.
나무와
같은
성질을
가진
체질은
얼굴이
긴
사람을
말한다.
그것은
목의
기운이
나무처럼
위로
오르기
때문이다. 나무를
보면
우리는
그
그늘
아래에서
쉬고
싶은
생각이
들거나
편안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렇듯이
얼굴이
긴
사람은
성품이
부드럽습니다.
성품이
부드러우니 마음이
따뜻할
것이고
모든
사람들에게 다정스럽다.
이것을
다르게
표현하면
인자하다,
순하다,
온화하다고 할
수
있다.
너무
순한
사람을
쓸개
빠진
사람이라고도 표현하는데,
쓸개는
우리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한다.
또한
간장과
담낭은
눈을
주관하므로 나무와
같은
성질을
가진
체질은
색
분별력이
우수한다.
인자하고
다정다감한 사람은
당연히
남에게
무엇인가
주고
싶어
남을
교육하고
양육하려는 기질이
강한다.
사람을
교육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문학적이고 학문적이고 시적일
것이다.
교육에
관심이
많으니까
늘
미래를
생각해
계획하고
설계하기를 좋아한다.
따라서
행정
능력이
있다.
나무처럼
부드러운
사람은
남을
억압하여
힘으로
이길
수
없으므로
양보를
잘하여
어떤
단체에서든지 총무를
도맡아서
하게
된다.
얼굴이
긴
사람은
늘
희망적으로 말하기를
좋아하고
또
대체로
감추는
것이
없이
솔직한
성격으로
바른
말하기를
좋아하며
선비
기질이
있다.
그것을
담력이
있다는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렇듯이
나무의
성질을
가진
사람은
모든
일에
원만하여
이완되게
하려고만
하기에
상대적으로 결합하고
통합하는
기운이
약하고
욕심이
없어서
남
좋은
일만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매사를
부드럽고
이완되게만 하니까
자신을
절제하는
힘이
약하고
통솔력이
다소
부족해
리더로서는 부족한다.
그러므로
통솔력이
필요한
리더보다는 교육자,
행정가,
문필가가
적성에
맞을
것이다.
옛말에
간은
모려출(謀慮出),
즉
작전
계획은
간에서
나온다고
했다
화형 체질은 이마는 넓고 턱은 뾰족해서 삼각형을 거꾸로 세워놓은 것과 같은 모양이다. 심장과 소장이
큰 화형은 성격도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예술적, 환상적이며, 탐구적, 돌격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심장과 소장의 기능이 너무 강하면
폐장과 대장이 상할 수 있다. 심장과 소장이 폐장과 대장의 기능을 위축시키면 몸 안에 열이 생겨 발산하고 퍼지게 되므로 폐장과 대장은 정기를
상실하고 병들게 된다. 이렇게 되면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나며 기관지 천식이 생기고 결핵균이 서식할 여건이 갖추어진다. 또한 피부가
약해 피부병이 따르고, 폐암, 대장암, 치질, 폐 확장, 폐 수축 등의 병이 발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폐장과 대장이 지배하는 부분인 코,
하완, 손목, 비푸, 항문, 가슴 부위에도 병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에는 심장과 소장의 기능을 억제하는 짠맛나는 식품을 먹어야
한다. 화형 체질은 원래 쓴맛이 있는 식품은 싫어하고 짠맛을 좋아하므로 쓴 것보다 짠 것을 5-6배 정도 더 먹으면
된다.
불과
같은
성질을
가진
체질
우주에서
불의
기운은
여름의
뜨거운
날씨와
같은
기운이다. 여름의
태양처럼
뜨거운
기운은
나무에
꽃을
피우게
하는
기운이고
불과
같은
기운이다.
이
기운을
인체에서는 심장과
소장이
주관하는데,
심장과
소장이
다른
장부에
비하여
큰
사람은
불과
같은
기운이
다른
장부의
기에
비해서
강한
사람이다.
불과
같은
기운을
가진
체질은
이마가
넓고
턱(귀밑
부위)은
뾰족해서
삼각형을
거꾸로
세워
놓은
것과
같은
사람을
말한다.
그것은
불과
같은
기운이
위로
발산하는
기운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불을
보고
따뜻함과
뜨거움을
느끼듯이
성품이
따뜻하고
뜨겁고
정열적이어서 항시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어한다.
불이
스스로를
산화해
주위를
환하게
밝히듯이
사랑에
목숨을
걸고
사랑을
위해
희생한다.
촛불처럼
반짝반짝
재치가
있다.
타오르는
불같이
요동치는
기운이
몸에
작용해
항시
명랑하고
흥이
있다.
그러므로
화려하고
아름다울
것은
당연한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니까 탐구적이고 예술적이고 환상적이다.
불같이
빛나니까
감각이
예민하여
각종
예술
창작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불처럼
산화하니까 당연히
모든
일에
힘차게
돌격하는
용감한
성격이다.
즉
모든
일에
탐구하고
나서기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체육
또는
무술에
소질이
있다.
또한
불같이
퍼지는
기운의
영향으로
남에게
구속받는
것을
싫어한다.
불이
반짝반짝
빛나듯이
육감이
예민하여
남의
속마음을
잘
헤아리고
감각이
예민하여
예절이
바르고
사교성이
뛰어난다.
그러나
불은
산화하고
재로
변하며
자신을
희생하였으나 미리
결과를
생각하지
않아서
결실이
없을
수도
있다.
아름다움으로 주위를
밝히는
예술가,
체육인,
무술가가
적성에
맞을
것이다.
그래서
옛말에
심장은
신명출(伸明出)이라고
하여
밝고
아름다운
것은
심장에서
나온다고
했다.
토형 체질은 얼굴 모양이 공과 같이 동그랗게 생겼다. 육자육부 중에서 비장(지라)과 위장이
가장 크다. 비장과 위장의 정기는 우주에 있는 토기와 일치한다. 따라서 무덥고, 습기차고, 끈적거리며, 정확하고 철저하여 하나밖에 모르는 외곬인
경우가 많다. 자연히 많은 사람들로부터 신용을 얻고 있으며, 화합하고 융합하므로, 포용성이 좋고 종교적이므로 신망받는
성격이다.
비장과 위장의 기능이 너무 강하면 신장과 방광이 약해지기 쉽다. 이들의 균형이 깨져 신장과 방광이 위축되면 여기에
병이 생기게 된다. 부종이 있고, 요통과 후두통, 어지럼증, 눈이 빠질 듯한 증상 등이 있으며, 귀에서 소리가 나고, 소변이 자주 나오며,
신장암, 방광암, 신부전증 등이 나타나기 쉽다.
이럴 경우에는 비장과 위장의 기능을 억제하는 식품, 즉 신맛이 있는 음식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 이 체질은 자연히 단맛을 싫어하고 신맛나는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나 신것을 계속 먹게 되면 체질이 변하여 신맛이
싫어지게 되는데, 이럴 때는 신 것을 줄여야 한다.
흙과
같은
성질을
가진
체질
우주에서의 흙과
같은
기운은
장마철과
같이
끈적한
기운이다.장마철
때의
땅처럼
끈적한
기운은
만물에
습기를
머금게
하는
기운이다.이
기운을
인체에서는 비장과
위장이
주관하는데,
비장·위장의 기운이
다른
장부에
비하여
큰
사람은
토기가
다른
장부의
기에
비해서
강한
사람이다.
흙과
같은
성질을
가진
체질은
얼굴
모양이
공처럼
동그랗게
생겼습니다.
그것은
흙의
기운이
동그랗게
뭉치는
기운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흙을
보면
편안함을
느끼듯이
성품이
원만한다.
똥을
그대로
만지면
더럽다.
그러나
흙
속에
잘
섞여
있는
똥에서는
더러움을
느끼지
못한다.
이것은
흙의
중화하는
기운이
모든
더러운
것을
중화시키기 때문이다.
이렇게
흙이
세상의
모든
더러운
것과
깨끗한
것을
다
섞어서
중화
시키듯이
인체에서
위장은
온갖
음식을
잘게
부수고
각종
산과
뒤섞어
중화시켜
소화시키는 것과
같다.
그래서
오래
전부터
비위가
좋다는
말이
전해
왔다.
흙의
기운을
가진
체질은
성품이
원만하고
주위와
잘
융합한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이
믿어줄
만큼
신용이
있고
신뢰성이
있다.
그리고
잘
화합하고
결합하고
융합하므로 가정을
통합하고
고정시키며 신의가
있다.
이를테면
부잣집
맏며느리감 하면
동그란
얼굴을
연상할
수
있다.
그러나
동그랗게
뭉치는
이
기운은
안으로만
뭉치려고만 하고
밖으로
발산하여
다른
기운과
연결되기
어려워서
자기가
아는
것만
옳다고
생각하기
쉽다.
이렇게
하나
밖에
모르니까
조금은
답답하고,
또
너무
정확하고
철저하게
배운
대로만
행동하는
외골수이며 일편
단심이기도 한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여
기획력이
부족할
수
있다.
또
과학적인
수리력이
부족하여
과학자로서의 적성은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도
한번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자기
것으로
중화시키고 소화시키는 데는
탁월한
성품이다.
비장과
위장의
기운이
좋으니까
비장·위장의 주관
부위인
입맛이
예민하므로 요식업
등
미각을
다루는
일이
적성에
맞을
것이다.
그래서
옛말에
비장·위장은 오미출(五味出)이라고
하여
맛을
보는
감각은
비장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금형 체질은 얼굴 모양이 사각이 뚜렷하고 네모난 사람을 말한다. 이런
사람은 폐장과 대장이 크다. 폐장과 대장의 정기는 우주의 금기와 일치한다. 싸늘하고 냉정하며 준법정신이 강하고 의리를 지키는 편이다. 또한
승부욕이 강하고 독선적이며 모든 일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성격이 두드러진다.
폐장과 대장의 기능이 지나치게 왕성하면 간장과 담낭이
손상되기 쉽다. 이 경우에는 근육과 힘줄이 당기고 피곤함이 자주 느껴지고 무산증이 나타나 입이 쓰고 구역질이 나며, 소화가 안되고 간경화증이나
간암 등이 나타나기 쉽다
폐장과 대장의 기능을 억제하는 쓴맛나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여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수수이다.
수수를 꾸준히 먹어주면 폐장과 대장이 억제되어 간장과 담낭이 약해지지 않는다.
쇠와
같은
성질을
가진
체질
쇠와
같은
성질을
가진
체질은
얼굴
모양이
사각이
뚜렷하여
네모난
사람을
말한다.
이것은
쇠처럼
밀착되고
단단하게
결합하는
기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은
쇠를
보면
서늘함을
느끼듯이
성품이
냉정하게
보일
수도
있다.
가을에
찬바람이
불어
낙엽이
져야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쇠와
같은
기운이
많으면
무슨
일이든지
반드시
결실을
맺는다.
또
쇠로
나무를
다듬듯이
자신을
다듬기를
좋아하여
매사에
규칙적이고 획일적이다.
따라서
이
사회의
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준법
정신이
강하고,
자신을
다스리니까 남을
다스리기도 좋아하여
지배
통솔의
능력이
있고,
리더로서
결실을
맺는
성격이
강해
리더쉽이
있다.
당연히
지도자의
기상이
있고,
또한
자존심이
강한다.
그래서
오래
전부터
사용하는
말
중에
밸이
있는
사람이니
없는
사람이니
하는
말이
있는
것이다.
밸은
창자의
또다른
말이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승부욕도
강하여
남한테
지고는
못
살기
때문에
누가
나보다
강한가
평생을
찾아다닙니다.
강한
자를
만나
한번
머리를
숙이면
변하지
않는
의리가
있다.
지도자는
당연히
의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때때로
싸늘하고
냉정하며
다른
사람들을
긴장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너무
긴장시키는 나머지
규율을
정하면
그것이
독재가
되기
쉽다.
가을에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봄날에
새싹을
피우게
하는
부드러움도 필요하고
여름의
화려한
꽃이
핀
후
적당한
때에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이치를
때때로
망각하기에 교육자로서의 자질은
부족하다.
어떤
규율을
정하고
통제하고
숙달시켜야 하는
군인,
경찰,
법관,
지도자
등이
되기에
적당할
것이다.
그래서
옛말에
폐장·대장은 치절출(治節出)이라고
하여
다스리는
능력은
폐장에서
나온다고
했다
수형 체질은 얼굴 모양이 삼각형을 세워 놓은 것과 같이 턱이 넓고 이마는 좁은 사람을 말한다. 이러한
수형은 그 사람의 육장 육부 중에서 신장과 방광이 가장 크다. 신장과 방광의 정기는 우주에 있는 수기와 일치한다. 수기는 추운 것이므로,
웅크리고 나서지 않고, 참고 기다리며, 견디고, 비밀을 잘 지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과학적이며 수학적이어서 연구, 개발 능력이 강하고
저장하고 동면하는 습성이 있다.
신장과 방광의 기능이 강하면 심장과 소장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심장과 소장에 병이 나타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깜짝깜짝 놀라며 어깨와 팔꿈치가 아프고 좌골신경통이 생기기 쉽다. 또한 가슴이 등쪽으로 당기고 부정맥, 심장판막증 등의 질병이
발생한다.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억제하는 식품은 단맛이 있는 식품이다. 따라서 수형 체질은 단맛이 있는 식품을 많이 먹고, 짠맛
식품은 적게 먹어야 한다.
물과
같은
성질을
가진
체질
우주에서
물의
성질은
겨울
날씨와
같이
추운
기운이다.
겨울날
꽁꽁
얼어붙은
땅과
같이
추운
성질로
만물을
동면하게
하는
기운이다.
이
기운은
밑으로만
내려가고
스미며
퍼지는
기운으로
인체에서는 신장과
방광이
주관하는데,
신장과
방광이
다른
장부에
비하여
큰
사람은
수기가
다른
장부의
기에
비해서
강한
사람이다.
물과
같은
성질을
가진
체질은
얼굴
모양이
삼각형을
세워놓은
것과
같이
턱(귀밑
부위)이
넓고
이마가
좁은
사람이다.
그것은
물의
기운이
아래로
넓게
퍼지기
때문이다.
물과
같은
성질이라는 것은
추운
성질이고
겨울의
성질이다.
추운
겨울에는
다음해를
위하여
동면해야
하듯이
웅크린
채
나서지
않고
모든
일을
참고
견디며
내성적이고 뒤로
한발
물러서서
기다린다.
이것을
지구력이
있다,
끈기가
있다고
표현한다.
끈기는
때로는
저축하고
아끼고
저장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으로
발전한다.
또
물은
흙
속을
헤집고
다니며
고정된
것을
연하게
하듯이
기존
질서를
이완시키고 새로운
것을
연구
개발하여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한다.
기존에
불편한
것을
새로
개발하기
위하여
연구하고
기계를
다루는
일을
좋아하며
과학적이다.
또
물이
흙
속으로
스며들어
이완시키듯이 이쪽을
이완시키고 저쪽을
분해시켜
서로
타협점을
찾을
수
있게
항시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
신장·방광이 좋으니까
생식
능력도
좋아서
자식
욕심이
다소
많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정력이
다소
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겨울이
길면
만물이
다
얼어
죽듯이
발산하는
기운이
부족하기
때문에
음침하고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고
다소
엉큼한다.
또
기존의
질서를
자꾸
개혁하려고 하고
새로운
의견을
계속
제시하여
무조건
반대하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고
협동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람은
화려한
예술가로서는 부족하고
새로운
질서를
제시하고
새로운
것을
연구
계발하고
발전시키기를 좋아하므로 과학자,
수학자,
기술자가
적성에
맞을
것이다.
그래서
옛말에
신장과
방광은
기묘출(技妙出)이라고
하여
기획력은
신장과
방광에서
나온다고
했다.
상화형은 대개 화형과 비슷하게 생겼다. 눈썹이 많고 미릉골이 튀어나와 있으며, 태양혈, 즉 양
관자놀이가 볼록하게 돌출되어 있는 사람이다. 육장 육부 중 심포장과 삼초부가 발달해 있다. 이런 사람의 경우는 혈액순환이 좋고 신진대사가
원활하여 감각이 예리하고 상대방의 심리상태를 잘 파악한다. 또한 다재다능한 편이다.
심포장과 삼초부가 강하므로 여기에 병이 침입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정신적, 감정적인 자극을 받거나 신진대사에 지장을 주고, 수술이나 교통사고 등의 외상 또는 진통제나 흥분제
등을 많이 복용하게 되면, 심포장과 삼초부에 병이 침입하게 된다. 병이 들게 되면 한열 조절능력이 떨어져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며, 불안 초조
등 신경이 지나치게 예민해진다. 또한 불면증이 생기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아프고 찢어지는 듯하다.
심포장과 삼초부에 영양을 주는
식품은 떫은 맛이 나는 식품이다. 심포장과 삼초부는 전신을 지배하므로 많이 먹어도 과하여 넘치는 경우란 별로 없다. 그러므로 심포장과 삼초부가
병난 사람은 떫은 식품에 속하는 옥수수, 녹두, 토마토, 오이, 당근, 감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변절기와
같은
생명력이
있는
체질
계절
중에서
변절기는
부드럽고도 뜨겁고,
뜨겁고도
끈적끈적하고,
끈적끈적하고도 서늘하고,
서늘하고도 춥고,
춥고도
부드러운
각
계절
사이의
변화의
기운이다. 이
기운을
인체에서는 심포와
삼초가
주관하는데,
심포와
삼초가
큰
사람은
얼굴에서
관자놀이가 튀어나와
있다.
이것은
상화의
기운,
즉
심포·삼초 경락이
관자놀이에 이르기
때문이다.
심포·삼초 체질은
대개
불과
같은
성질을
가진
체질과
비슷하게
생겼다.
사죽공혈(관자놀이
부위의
혈)의
영향을
받아
눈썹이
많고
미릉골(눈의
눈썹
앞으로
튀어나온
부위)이
튀어나와
있으며
태양혈,
즉
양쪽
관자놀이
부위가
불룩하게
돌출한
사람을
말한다.
이런
변절기와
같은
생명력이
강한
체질은
앞서
설명한
다섯
가지
체질에
모두
적용될
수
있다.
이처럼
변절기와
같은
기운을
가진
사람은
변절기가
각
계절의
변화
중간에
위치하여
새로운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는
힘이
좋듯이
각종
저항력이
강한다.
저항력이
강하니까
정신적
충격에도
강하여
매사에
침착하고,
육체적
충격에도
강하여
중노동에
잘
견디고,
병균에도
강하여
병을
이기는
속도가
빠릅니다.
당연히
정력이
좋고
순발력도
좋다.
또한
상화의
기운은
오장육부에서 서로
도와주는
상생의
기운이고
서로
극해
주는
상극의
기운이므로 기와
혈의
순환이
좋다. 신진대사가 항상
순조로울
것이다.
기혈의
순환이
좋으니까
항상
건강하여
다재다능하고 매사에
능수능란하고 때때로
천재적이며 신경이
예민하여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
볼
수
있는
감각이
있다.
심보가
좋은
사람이다.
그리고
변절기는
마치
대나무가
높이
길게
자라려면
중간
중간에
마디가
져야
하듯이
인간에게
있어서는
일생의
각종
고난에
비할
수
있다.
고난을
이겨낸
자는
더
큰
사람이
되지만
그렇지
못하면
자연에서
도태된다.
고난이
너무
많아도
죽도록
힘들겠지만 고난이
너무
없어도
생명력을
잃고
무력해지는 것이다.
상화는
모든
만물의
죽고
사는
그
중간에
위치해
있다. 변절기와
같은
생명력이
있는
체질은
언론인,
상품을
매매하는
상인,
사람끼리
흥정을
붙이는
중개인의
적성에
맞다.
옛말에
심포·삼초는 수도출(水道出)이라고
하여
모든
만물은
이곳에서
나온다고
했다.
얼굴 모양이 계란형으로 태어난 사람이 여기에 속한다. 지구와 달, 태양 등의 천체가 타원형이고
지구상의 강이나 하천, 산의 능선 등도 대개 곡선으로 되어 있다. 우주는 대체로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때문에 인간의 얼굴 형태도 타원형, 즉
계란형이 천체와의 조화로 볼 때 표준형이라고 할 수 있다.
표준형은 육장 육부의 크기가 서로 비슷하게 태어났으므로 서로 돕고 견제하며
균형을 이루는 원만한 활동이 이루어지므로 완전한 생명력을 타고났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대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의
경우에는 신맛, 짠맛, 떫은 맛, 쓴맛, 매운맛, 단맛 등을 골고루 편식하지 말고 먹어주면
된다.
오
행 |
|
화(火) |
|
|
| |
군 (君) |
상 (相) | |||||
1. 육장(六腸) |
간(肝) |
심 |
심포 |
비(脾) |
폐(肺) |
신(腎) |
2. 육부(六附) |
담(膽) |
소장 |
삼초 |
위(胃) |
대장(大腸) |
방광(膀胱) |
3. 오체(五體) |
근(筋) |
혈(血) |
육(肉) |
피(皮) |
골(骨) | |
4. 오관(五官) |
목(目) |
설(舌) |
구(口) |
비(鼻) |
이(耳) | |
5. 오지(五志) |
노(怒) |
희(喜) |
사(思) |
우(憂) |
공(恐) | |
6. 오미(五未) |
산(酸) |
고(苦) |
감(甘) |
신(辛) |
함(鹹) | |
7. 오영(五榮) |
조(爪) |
색(色) |
순(脣) |
모(毛) |
발(髮) | |
8. 오색(五色) |
청(靑) |
적(赤) |
황(黃) |
백(白) |
흑(黑) | |
9. 오성(五聲) |
호(呼) |
소(笑) |
가(歌) |
곡(哭) |
신(呻) | |
10. 오음(五音) |
각(角) |
치 |
궁(宮) |
상(商) |
우(羽) | |
11. 오기(五氣) |
풍(風) |
열(熱) |
습(濕) |
조(燥) |
한(寒) | |
12. 오시(五時) |
춘(春) |
하(夏) |
장하(長夏) |
추(秋) |
동(冬) | |
13. 병증(病症) |
근(筋) |
오장(五臟) |
설본(舌本) |
견(肩) |
계(谿) | |
14. 오축(五畜) |
계 |
양(羊) |
우(牛) |
마(馬) |
돈(豚) | |
15. 오곡(五穀) |
맥(麥) |
서(黍) |
직(稷) |
도(稻) |
두(豆) | |
16. 오수(五數) |
3,8 |
2,7 |
5,0 |
4,9 |
1,6 | |
17. 오취(五臭) |
조 |
초(焦) |
향(香) |
성(腥) |
부(腐) | |
18. 오액(五液) |
읍(泣) |
한(汗) |
연(涎) |
체(涕) |
타(唾) | |
19. 변동(變動) |
악(握) |
우(憂) |
홰 |
해 |
율(慄) | |
20. 천간(天干) |
갑을(甲乙) |
병정(丙丁) |
무기(戊己) |
경신(庚辛) |
임계(壬癸) | |
21. 지지(地支) |
인목(寅木) |
사화(巳火) |
축토(丑土) |
신금(申金) |
자수(子水) | |
22. 방향(方向) |
동(東) |
남(南) |
중앙(中央) |
서(西) |
북(北) | |
23. 오상(五常) |
인(仁) |
예(禮) |
신(信) |
의(義) |
지(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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