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뜸의 놀라운 작용 뜸을 뜨게되면 뜸기둥이 발산하는 불기운과 쑥잎의 약기운이 혈속으로 파고 들어, 일종의 이화학적 작용을 일으켜서 신진대사를 왕성하게하고 모든기관의 생리적 기능을 항진시켜줍니다.뜸 요법은 옛날부터 많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여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 많은 공헌을 해왔읍니다. 고전에는 '관원혈에 1년에 뜸 300장씩을 뜬다면, 그효과는 매우 좋아서 약하던 몸이 튼튼해지고, 질병이 없어지니 어찌수명이 연장되지 않겠는가?' 또 말하기를 '삼리혈에 계속 뜸을 뜨면 전염성질환이 침범하지 못할뿐아니라 매우 건강하게 지낸다'고 하였읍니다. 오늘날에 와서 여러나라 학자들이 연구에서 증명된 바에 의하면 뜸은 핏돌(백혈구, 적혈구)을 현저하게 불려주고 피돌림을 왕성하게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읍니다. 이 사실은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도 인정되어 뜸의 효능을 뒷받침하고 있읍니다. 그렇다면, 이렇게도 과학적으로 입증된 뜸의 효능이 ---- 왜? 지금까지 발전되지도 못하고 현대화 되지도 못했는가? 그것은 바로 일본 식민지정책에 의한 소산인 것입니다. 일본의 제국주의 시기에 우리 겨레의 문화와 전통을 말살하려는 일제 침략자들의 식민정책에 의하여 다른 문화 유산들과 함께 침ㆍ뜸학도 멸시와 천대를 받게 되었으며, 그에 따라 침ㆍ뜸학은 급속히 몰락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던 것입니다. 또 해방이후 보건정책에 많은 문제가 있었고, 교육정책에도 또한 문제가 있었던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읍니다. 더군다나, 불가사의한 효력을 가지고 있는 이뜸요법은 '화상ㆍ연기ㆍ번거로움ㆍ냄새'등등의 여러가지 불편스러움이 상존하는 관계로 인해서, 크게 발전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은 어쩔 수가 없었읍니다. 그러나 이제, 수천년 한의학의 전통을 현대의 첨단기술로 승화시킨 '자동뜸기'가 개발되었으니 이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시간과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남녀노소 어느 누구라도 쉽고 편리하게-- 그리고 냄새도 없고, 연기도 없고-- 더더욱이 화상은 있을수도 없는--- 이시대의 모든 각 가정마다 충실한 가정의로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우리의 '자동뜸기'의 탄생을 계기로, 이제 뜸의 과학적인 체계는 물론, 모든사람의 건강생활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확신합니다. '뜸은 정말 좋은 것이여! 우리의 자동뜸기는 많은사람들에게 엄청난 기적을 선물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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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의 효능
뜸의 효능은 참으로 불가사의하다. 인체에 쌓여있는 독소를 제거해 주고 조혈 작용을 왕성하게 해주며, 혈액을 깨끗하게 정화해 주어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통증을 완화시키고 식욕을 왕성하게 해주며, 숙면을 취하게 되고 쾌변하게 되므로 면역 체계도 대단히 강건해져 암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암세포는 열에 약해 42℃에서 괴사하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쑥뜸의 고열(약55℃)로 난타를 당한 암 덩어리는 1~2개월 만에 증식이 정지된다는 사실이 임상 예에서 드러났다.
또한 2~3개월 후면 암 세포가 확연히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중완, 신궐, 단전, 삼음교, 혈해 혈과 X-ray상에 나타난 암 부위의 전후면을 꾸준히 떠주게 되면 암종이 고열에 의해 무력한 상태가 되는데, 쑥 기운으로 강건하게 복원된 면역 체계가 무력한 상태의 암 세포를 하나하나 퇴치해 나가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쑥뜸은 우리몸의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주어 암세포가 증식하지 못하게 함은 물론 아예 암 세포를 박멸시켜 버리는 것이다.
병원에서 암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지체없이 1개월간 왕뜸을 뜨길 권한다. 그런 후에 다시 병원에 가서 현대 의학적인 처방을 받아도 무방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1개월이면 핏속에 떠다니는 암 세포의 수치가 현저히 줄어들고 경우에 따라서는 정상인과 거의 같은 수준에 도달하므로 수술을 하든 어떤 처방을 하더라도 전이되는 것은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의 장난은 자연으로 대처하여 퇴치해야 한다. 인간이 만유의 영장이라 자부하면서 왜 자연 속에서 병을 고칠 방도를 구하지 못하고 있단 말인가?
그 이유는 독으로 오염된 탓에 하등 동물도 간파하는 자연 속의 이로운 물질을 찾아내는 천부의 능력을 상실한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우리 몸에 이로운 약이 되는 자연 속의 물질을 중독된 인체는 전혀 알아차리지를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선 오염된 인체를 해독해 주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 방법은 상고 시대부터 내려온 천부의 처방인 쑥뜸 이외에는 없다고 감히 단언한다. 특히 말기 암 환자에게는 왕뜸을 뜨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 진통제 없이 통증이 없어지므로 고통 없이 편안히 잠드는 비법 중의 하나가 우리 선조들의 지혜인 왕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효과는 탁월하다.
말기의 환자는 남은 시간을 왕뜸에 전념하면 암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왕뜸과 암 치료법 [1]왕뜸의 기능과 효과 암은 직경이 0.5센티미터 정도의 크기로, 자라면 애초에 가지고 있던 혈관으로는 영양분과 산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없게 되어 더 이상 자라지 못하게 된다. 우수한 현대 의학의 의료 장비로도 암의 직경이 1센티미터 이상 되어야 발견이 가능하다.
암이란 진단을 받았을 때는 이미 전신적인 전이가 이루어진 후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원발소를 외과 수술로 도려내면 여기저기 전이가 되어 있던 암 세포는 그 동안 원발소에 의해 통제당해 성장하지 못하다가 통제에서 풀려 급속히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함부로 수술을 행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 천만한가는 자명해진다. 그래서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으면 혈액의 암 세포수치가 정상인의 수준까지 되도록 왕뜸 뜰 것을 권한다. 왕뜸을 뜨면 고열에 의해 암 세포가 공격을 당하게 되어 힘을 쓸 수 없으므로 분열을 할 수 없게 되며, 전이된 작은 암 세포나 혈중 암 세포는 강력해진 면역 체계에 의해 박멸된다.
그 동안 많은 사례에 의하면 빠르게는 1~2개월, 늦어도 2~3개월에는 혈중 암 수치가 정상으로 되었고, 원발소도 많이 작아져 있었다. 이로써 환자는 잠을 잘 자고, 식욕도 왕성해지며, 대소변도 시원해진다. 또한 체중이 1~2킬로그램 늘어나 있고 아무런 통증도 느끼지 않으며, 화색이 좋아서 아무도 환자라고 보지 않는다. 다시 말해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이다. 이쯤 되면 원발소는 많이 작아져 있으므로 수술로 도려내어도 전이나 재발의 걱정이 해소된다.
이 경우 2~3개월 동안 왕뜸으로 인해 인체의 기능이 매우 제고된 상태이므로 수술이 수월해지는 것이다. 더불어 뜸으로 인해 강력해진 면역력에 힘입어 후유증 없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2]암 환자의 명현 현상 암 환자는 대부분 기력이 없기 때문에 왕뜸으로 기를 채워주어야 한다. 암 환자가 왕뜸을 뜨게 되면 첫날에는 손끝과 발끝에 핏빛이 보여 모세혈관까지 혈액이 순환하고 있음을 눈으로 감지할 수 있으며,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통증 또한 참을 만해져 모처럼 잠을 잘 수 있게 된다.
2~3일이 지나면 손바닥, 발바닥까지 혈색이 돌면서 생기를 찾게 되고, 기력이 회복되어 풀려가던 눈의 초점이 뚜렷해져 총기가 있어 보인다. 또한 식욕이 살아나기 시작해 그 동안 먹지 못해 영양실조 상태인 몸을 추스르기 위해 무엇인가 먹고 싶어 진다. 한편 손톱 발톱 또한 검붉은빛에서 연분홍빛으로 서서히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어 강한 생명력을 느끼게 되는데 불안과 초조에서 벗어나 안정감과 느긋함을 느껴 마음의 평온을 되찾는다. 그리하여 3~5일이 지나면 잠을 푹 잘 수 있게 된다.
5~7일이면 환자의 몸 속의 피는 정상인과 똑같이 맑아진다. 그리고 맑아진 혈액으로 많은 산소를 공급받게 되어 전신의 면역 체계가 급속도로 강건해진다. 또한 이 기간이면 식욕이 매우 왕성해져 무엇이든 먹고 싶어 하는데, 한꺼번에 많은 식사는 금물이고 소식으로 여러 번 먹게 해야 한다. 그 동안 식사를 제대로 못한 탓에 위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어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할 수 없으므로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다. 통증이 어느정도 진정되어 일상에 무언가를 하고 싶어지고 매사의 의욕과 희망이 생긴다.
7~10일쯤이면 뜸을 뜬 부위가 좁쌀처럼 부어 오르고 매우 가려워지나 이것은 몸 속의 독을 체외로 배출하는 과정이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독이 다 빠져 나가면 자연히 원래 상태로 되돌아온다. 15~20일쯤이 되면 고형암의 표면은 고열에 의해 수없이 공격을 당한 끝에 괴사되고 만신창이가 되어 우리 몸의 순찰 세포에게 적이라는 사실이 노출된다. 그리하여 고형암이 우리 몸의 일부인 줄 알고 보호해 주던 면역체계가 서서히 힘을 키우면서 공격을 하게 되는데, 그 시기는 사람에 따라 일정하지는 않지만 대개 15일에서 30일 사이에 대회전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전투를 시작한 면역 체계는 암 세포를 집요하게 공격하여 하나하나 퇴치해 나가는데, 암 세포도 생명체인 만큼 그 저항이 만만치 않아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때 이 통증을 잘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암이 확장할 때의 통증은 송곳으로 찌르는 것처럼 아프지만 괴사당할 때의 통증은 대단히 무겁고 둔탁하게 아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통증은 오래 가지 않고 수분에서 한 두 시간 지속되다가 신통하게 없어진다. 암 세포와 면역체계의 전투가 시작되면 집중적으로 왕뜸을 떠주어야 한다. 가능하면 뜸자리의 경혈에 잡지 말고 통증이 있는 부위 앞뒤면을 집중적으로 떠주어야 한다. 격렬한 전투가 진행 중이므로 고열로 암 덩어리를 융단 폭격해서 암 덩어리를 괴멸시키고 면역 체계에 힘을 실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더 열심히 뜸을 떠주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통증과 평온이 수일 간격으로 반복되는데, 이것은 쑥 기운이 몸 속에서 공격할 때와 그로 인해 생긴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시기이다. 노폐물을 몸 속에 쌓아 놓게 되면 피가 탁해지고 순환기에 장애가 생겨 몸이 무겁게 되므로 전투를 중지하고 체외로 괴사된 암 세포(노폐물)를 내보내는 것이다. 이때는 소변의 양도 많아지고 방귀도 뻥뻥 터져나오며, 대변으로는 분해되지 않은 고형암이 묽은 코나 누런 코 같은 형태로 약간의 핏빛을 띤 채 배설된다.
이것이 암 세포의 시체이다. 이쯤 되면 식욕이 매우 왕성해지는데, 그것은 뜸 기운이 암 세포를 공격하며 노폐물을 분해,배설하는 과정에서 많은 물질과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에너지는 우리가 먹는 음식 속에서 취해야만 되고, 임산부가 이것저것 먹고 싶은 음식이 많아지는 이치와 같다. 그래서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반드시 그 음식을 먹어야 된다. 왜냐하면 그 음식은 지금 환자에게 꼭 필요한 물질이 들어 있어 우리 몸이 생리적으로 급하게 불러들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암 환자가 토하며 먹지 못할 때에는 오래 묵은 전통간장이나 죽염 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음식을 하면 수월하게 먹을수 있다.
그 이유는 염분의 부족으로 조혈 작용을 할 수 없어 생긴증상이 염분의 섭취로 인체의 역기능이 순기능으로 변화되기 때문이다. 즉, 인체에 적당한 염분이 필요한 것이다. 또 암 환자는 수족이나 복부에 부종이 생겨 고생하게 되고 복수가 차면 치료하기가 어려워지는데, 욕조에 뜨거운 소금물에다가 쑥재를 풀어놓고 아침 저녁으로 30분씩 담그고 있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어쨌거나 이렇게 왕성해진 식욕 덕분에 체중은 늘어나게 되고 혈색이 좋아지게 된다. 또한 누가 보아도 환자로 여기지 않을 만큼 활력이 넘치게 되어 암을 이기고 일어설 수 있다는 강렬한 희망이 샘솟게된다. 바로 이 희망이야 말로 암을 이길수 있는 원동력인 것이다. 뜸을 시작한 지 1~2개월쯤 지나 혈액 검사를 해보면 암 세포수차가 현격히 줄어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정상인과 거의 같은 결과도 접할 수 있다. 사진 촬영을 해보면 심한 경우 정지하고 있거나 가벼운 경우는 암 세포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병원에서 수술을 권유할 경우 최소한 1개월 이상 왕뜸으로 치료한 후 수술을 하게 되면 세포의 크기가 현저하게 줄어 들어 있음을 볼 수 있고, 혈중 암 세포의 수치가 정상 수준까지 회복되므로 수술하기도 용이해진다. 더불어 전이에 따른 재발의 우려에서 해방될 수 있으며, 뜸으로 인해 강력해진 면역력에 의해 후유증 없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3]암환자의 치료사례 신장암에서 폐암으로 전이되었던 한 환자는 뜸을 뜨기 시작한지 5~6개월 만에 폐에 있던 암 덩어리는 거의 사멸되었고 신장에만 일부 남아 있었다. 불과 7~8개월 전만 해도 이 병원 저 병원으로 옮겨 다니며 입원 검사를 며칠씩 하고도 이외엔 아무런 처방을 내놓지 않아 절망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환자였다.
또 어느 폐암 환자는 이미 암 세포가 폐 전체로 퍼져 도저히 수술은 생각도 하지 못하고 항암 치료만 받고 있다가 뜸을 뜨기 시작했다. 그리고 2주일 후에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백혈구 수치가 높아져 있어 곧바로 항암 치료를 할 수 있었고, 2개월 후에는 암 세포가 반으로 줄어들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 환자는 직장암으로 오랫동안 고통에 시달려왔다. 이 환자의 직장에 난 암 종양의 크기는 달걀만한 것으로 손으로도 잡힐 정도였다. 참을 수 없는 통증도 견디기 어려웠지만 하루에 수십 번씩 화장실을 드나들어야 했다. 그렇게 고생하던 중 왕뜸을 뜨기 시작한 지 몇일 되지 않아 통증이 줄어들기 시작하였고, 화장실 가는 횟수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9개월 가량 뜨고 나니 처음에는 달걀만한 종양이 앵두알만 해졌으며, 화장실가는 횟수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혈색은 오히려 건강한 사람보다 더 좋아졌다.
한편 많은 말기 암 환자를 접해보았지만 항 암 치료나 방사능 치료에 의해 만신창이로 변해 있어 왕뜸의 효능이 나타나다가 결국은 실패하고 마는경우가 다반사였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말기 암에서 해방된 경우도 없지는 않다. 하지만 왕뜸으로 가장 큰 효과를 본 것은. 환자가 운명할 때 통증이 없이 남은 가족을 위해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편안히 눈을 감았다는 점이다. 필자는 한 대장암 환자에게 20여일간 뜸 치료를 해준적이 있었다. 그 환자는 대변이 전혀 나오지 않고 고통속에 연명하고 있었으며 복수가 차 복부는 고무 풍선처럼 부어올라 있었다. 뜸을 뜨는 동안 고통은 점차 줄어들고 복수도 소변으로 많이 빠져 있었으나 꺼져가는 생은 막을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양방 병원으로 이송되어 운명하게 되었는데, 그 환자는 평소에 뜸을 뜰 수 있다면 행복하게 죽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곤 했다고 한다. 그래서 환자의 고통만이라도 덜할 수 있게 뜸으로 치료를 하였더니 그 환자는 아무런 고통없이 정신적으로 안정을 취했다. 다만 찬물이 먹고 싶고 몸이 너무 더우니 얼음을 구해달라고 하여 얼음을 구해주었더니 "아이 시원해! 아이 시원해!"하며 좋아하였고, 며칠 후 운명하였다. 희생 가능성이 희박한 말기 암 환자를 고친다는 것은 환자 자신에게도 축복이겠지만 시술한 의사로서도 값진 경험일 것이다. 그러나 암 환자를 완치시킬 수 없다면아무런 고통 없이 숨을 거두게 하는 것 또한 큰 의술이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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