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짐각에 갔읍니다.
일산에서 자유로를 4~50분 달리면 시원한 잔디밭과 함께 공원이 나타납니다.
분단의 아품이 서린곳, 그러나 시민을 위한 쉴 곳을 아주 잘 다듬어 놨군요.
어휴~ 심심해.
우리 손주가 하품을 합니다.
아직 말은 잘 못하지만, 심심해 한다는걸 알수 있지요.
임진각 주차장에서 어느댁 사모님이 만족한듯 포즈를 취하고있군요.
우리 손주들의 정해진 포즈들...
한가족이 넓은 잔디밭에 자리하고 쉬고 있읍니다.
대나무 조형물.
왼쪽 옆으로 우리 막내 손주가 뛰어 가고 있읍니다.
바람개비가 안 돈다고 부채로 바람을 일으키고 있읍니다.
너무 뛰어다녀 며느리가 애를 다잡고 있읍니다.
애기가 못마땅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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