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서울을 떠나 호치민시에 밤 늦은 11시 (현지시간) 넘어 도착.
후끈한 습기 품은 열기가 나를 반기고.
프랭카드까지야 기대하지 않았지만,
몇 번을 둘러 보아도 나를 마중 나온 사람이 안 보여 저으기 실망 할 즈음
반바지에 꽁지 머리. 흰 수염이 희끗희끗한 늙은 사나이가 '혹 한국에서....'
그가 나를 마중나온 김선생이었고.
이어 박 선생이 나타나 빌려 온 택시를 타고 봉사처로 향했읍니다.,
푸미흥 봉사처 전경
뜸사랑
이곳은 신흥 개발지라 아직도 빈터가 남아 집짓기 공사가 한창입니다.
시내 중심가에 있는 밴탐시장
열대과일이 풍성합니다.
오토바이 천국
옛 대톨령궁.
정권이 망하면 이런 빈집이 된답니다.
상성 프라자. 우리나라 삼성그룹 사옥입니다. 좀 작고 초라해 보입니다.
삼성 이름에 걸맞게 지을수는 없는지.
통일궁 - 남 베트남 정권 시절의 구 대통령 관저
1975년 해방군 탱크가 진입하면서 베트남 전쟁은 종결되고..
통일궁 앞 공원이 시원합니다.
아람들이 나무가 울창한게 이 나라 역사가 느껴집니다.
중앙우체국
우체국 내부
유서깊은 성모 마리아 천주교 성당
포스코가 지은 다이야몬드 백화점.
시민 극장 - 베트남 전쟁 때에는 국회 의사당이었다고.
사이공 시내를 흐르는 메콩강
메콩강 유람선
강가의 풍경
누런 흙탕물이 도도히 흐르고
우리나라 현대 건설이 호치민의 랜드마크가 될만한 고층건물을 짓고 있읍니다.
시청사 앞의 호치민 할아버지 동상
시 청사 앞에서 바라 본 시가지.
오른쪽으로 현대에서 짓고 있는 건축물이 보입니다.
통일궁- 구 대통령 궁 내부. 각료회의실
호치민 동상
대통령 접견실
구 대통령 궁 베란다에서 바라 본 입구
광장
여행자 거리 - 데땀 거리.
유명한 신카페가 보이고...
여행객이 떠난 오후의 데땀 거리.
한국서 온 듯한 주접(?)스타일의 여행자.
'여행, 사진. 먹는 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찌터널과 까오다이 사원 (0) | 2010.07.10 |
---|---|
베트남의 늙은 천사들 (0) | 2010.07.06 |
임진각 나들이 (0) | 2010.06.30 |
일산 호수공원의 장미 (0) | 2010.06.04 |
중국 대련, 여순을 가다. (0) | 2010.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