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동의학

발끝 부딪히기- 건강지킴이

甘冥堂 2013. 10. 14. 06:19

 

발끝 부딪히기- 건강지킴이

 

지난 7년 동안 하루에 적게는 1천 번. 많게는 5천 번 이상 발끝 부딪히기를 한다. 31년 동안 써온 안경을 벗었는데 이에 대하여 의사도 발끝 부딪히기의 효과를 인정한바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하나를 하더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다.

 

발끝 부딪히기를 해보라하여 매일 200번씩 하기 시작했다. 소요시간 2. 지루했다. 틈나는 대로 계속했다. 두어 달쯤 지났을 무렵 무릎은 물론이고 다리 힘이 상당히 좋아져 행동도 민첩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일주일에 한 번 테니스를 하는데 운동을 하고 나면 허벅지와 종아리가 당기고 자주 쥐가 나곤 했다. 그러나 3개월여가 지난 때부턴가 그런 증상이 모두 사라졌고 잠도 잘 왔다. 또 다리 힘이 좋아지다 보니 골프의 비거리가 10~15%정도 늘었다.

 

많이 할수록 좋다는 말에 200번에서 500번으로, 그리고 5개월 뒤에는 천 번으로 늘려나갔다. 7년차에 접어든 지금 잠자리에 들면서 천 번.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1천 번씩 규칙적으로 한다. 뉴스를 들으면서도 발끝 부딪히기를 한다. 이렇게 하면 하루에 3천 번 정도는 족히 할 수 있다. 이제 발끝 부딪히기를 하루라도 하지 않으면 찌뿌듯하고 뭔가 잊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발끝 부딪히기의 방법은 이렇다.

다리와 팔을 편안하게 내려놓고 눈을 감는다. 어께 팔 다리 등 몸의 긴장을 푼다. 입으로 숨을 길게 하고 토해내듯 내쉰다. 그리고 양쪽 발뒤꿈치를 모아 축으로 삼고 발을 벌렸다 모았다 하면서 엄지발가락 모서리를 툭툭 쳐 준다

 


  


전립선 질환이나 배변이 좋아지고. 머리가 밝아지고 집중력이 좋아진다. 눈이 좋아진다. 31년 써 온 안경을 발끝 부딪히기를 한지 2년도 안되어 벗었다. 암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거르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 입안에 침이 마른다. 발끝 부딪히기를 하고 나서 2.3개월 뒤부턴 입안에 침이 많이 고이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水昇火降 현상이다. 회춘효과. 뇌경색. 당뇨병. 신장병에도 효과가 있다. 신장병은 족욕을 해도 치유가 된다. 간경화는 스트레스 해소로 자연히 치유된다. 자연치유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람마다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앉아서도 누워서도 할 수 있다. 누워서하면 명상효과도 있는 것 같다. 시간이 없으면 한 가지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해줄 때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환은동우회 장준봉 국학원고문의 글에서 발췌)

 

이와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 즉시 실행하여야 한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도 아니고, 더구나 돈이 들어가는 일도 아니다. 아침저녁 누워서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한 운동인가?

 

그 원리를 나름대로 분석을 해 보니 대강 이렇게 설명될 수 있다.

우리 몸에는 56부가 있고, 우리 몸 전체를 경락을 통해 氣가 순환된다. 이중 발끝에는 간. 비장. 신장의 3음경과, . 위장. 방광의 3양경이 흐른다. 모두 6개의 경락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발끝을 부딪히면 자연스레 이 경락이 자극되고, 그 결과로 간. 위장. 신장과 관련된 위와 같은 질환들에 효과를 미치게 되는 것이다. 나름 일리가 있는 건강법이라 생각된다. 실행에 옮겨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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