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書

대학- 愼其獨也-홀로 있을 때를 삼가해야

甘冥堂 2017. 1. 7. 10:58

大學에 

(右傳之六章. 釋誠意.)

 

所謂誠其意者:   소위 그뜻을 성실히 하는 자는

毋自欺也,          스스로를 속이지 말지니

如惡惡臭           악을 싫어하기를 마치 악취를 싫어하듯 하며

如好好色,          선을 좋아하기를 마치 미인을 좋아하듯 하는 것,

此之謂自謙,       이것을 스스로 흡족하다고 한다.


故君子必愼其獨也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나만이 아는 마음의 움직임을 조심한다. 

                           (남들이 보지 않을 때, 나만이 혼자 있을 때에도 도덕적 실천을 게을리 하지 말라)


小人閒居爲不善, 無所不至,                 소인이 한가함에 처하여 선을 행하지 않되 이르지 않는 바가 없이 하다가

見君子而后厭然, 揜其不善, 而著其善군자를 만난 이후에 겸연쩍어 하며 그 바르지 못한 것을 숨기고 그 바른 것을 드러내 보이나니,

人之視己, 如見其肺肝然,則何益矣.       남들이 자신을 보는 것이 마치 폐부를 꿰뚫어 보는 듯하니. 그렇다면 무슨 유익함이 있겠는가.  


此謂誠於中, 形於外,            이것을 일컬어 내면이 진실하면 밖으로 드러난다고하니.

 故君子必愼其獨也.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홀로 있을 때를 조심해야 하느니라.


曾子曰: 十目所視, 十手所指, 其嚴乎! 증자 왈 열개의 눈이 보는 바이며, 열 손가락이 가르키는 바이니, 참으로 두렵구나!

富潤屋, 德潤身,心廣體胖,                     부가 집안을 윤택하게 하고, 덕이 몸을 윤택하게 하니.(덕이 있으면) 마음이 넓어지고 몸이 편안해 진다.

故君子必誠其意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그 뜻을 성실히 하여야 하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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