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四時田園雜興(其一)
宋 范成大
여름 시골에서
晝出耘田夜績麻 (주출운전야적마) 낮에는 나가 김매고, 밤에는 길쌈을 하며
村莊兒女各當家 (촌장아녀각당가) 시골의 아이들 각자가 집안일을 맡는다.
童孫未解供耕織 (동손미해공경직) 어린 자식 손자들 밭 갈고 베 짜는 것 아직은 몰라
也傍桑陰學種瓜 (야방상음학종과) 뽕나무 그늘에서 박씨 뿌리는 법을 배운다.
註釋
四時:사계절 雜興: 붓 따라 감정 따라와 상당한 것. 耘田: 밭에 김을 매다.
績麻: 마를 짜다. 마를 꼬아서 실을 만든다. 當家:각자 그일을 하다. 각자 하는 일을 관리하다.
供: ‘共’과 통한다. 담당하다. 참가하다.
譯文
낮에는 땅에 씨 뿌리고 저녁엔 실을 빚으며,
집집마다 힘들게 수고하며 집안일을 관리한다.
어린 아이들 농사지을 줄 몰라,
어른들 같은 모습으로 나무 아래에서 박씨 뿌리는 것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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