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九月九日憶山東兄第 / 王維

甘冥堂 2020. 1. 25. 09:53

038.九月九日憶山東兄第 / 王維

 

구월구일 산동 형제를 생각하며

 

獨在異鄉爲異客 (독재이향위이객) 홀로 타향에서 나그네 되어

每逢佳節倍思親 (매봉가절배사친) 좋은 계절 마다 친척을 그리는 마음 배가 되네

遙知兄弟登高處 (요지형제등고처) 멀리서도 알 수 있네 형제들 높은 곳에 올라

遍插茱萸少一人 (편삽채수요일인) 산수유 꼽는데 한 사람 없다는 것을.

    

 

注釋

九月九日중양절. 고대에는 9는 양수이기에 중양이라 했다. 想念

山東王維가 산서 영제현으로 옮겨와 살았다. 함곡관과 화산 以東을 산동이라 칭했다.

異鄉타향. 爲異客타향의 나그네가 되다.

佳節좋은 계절. 좋은 날.

登高옛날 중양절에 높은 곳에 오르는 풍속이 있었다.

茱萸수유. zhūyú):산수유. 옛날 사람들은 중양절에 수유를 꽂으면 재해와

나쁜 것을 피할 수 있다고 여겼다.

 

 

譯文

홀로 집을 떠나 외지에 있으니 타향의 나그네 되었는데

매번 가절을 만날 때마다 친척들 생각이 倍加 된다.

멀리서 생각하니, 형제들이 오늘 중양절에 높은 곳에 오를 때

머리위에 산수유 꽂으며, 그들 곁에 나 한 사람 없는 것을 애석해 할 것이다.

 

 


'小笨熊 당시300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竹里館 / 王維  (0) 2020.01.26
秋夜曲 / 王維  (0) 2020.01.26
相思 / 王維  (0) 2020.01.25
次北固山下 / 王灣  (0) 2020.01.25
凉州词 / 王翰  (0) 2020.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