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竹里館 / 王維

甘冥堂 2020. 1. 26. 12:05

040. 竹里館 / 王維

 

 

獨坐幽篁裏 (독좌유황리) 그윽한 죽림 속에 홀로앉아

彈琴復長嘯 (탄금부장소) 거문고 뜯고 다시 휘파람 분다

深林人不知 (심림인부지) 깊은 숲속 아무도 모르는 곳에

明月來相照 (명월래상조) 밝은 달이 찾아와 서로를 비추네.

 

 

注釋

(1)竹里館: 왕유의 망천 별장에 있다.

(2): 대숲 황. : 쏠 탄. : 휘파람 소.

 

 

譯文

나는 그윽하니 깊은 대나무 숲속에 앉아,

때로 금슬을 차면서 때론 길게 휘파람 분다.

숲속 우거져, 사람들은 내가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단지 밝은 달만 고요히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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