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7.贈汪倫 / 李白
왕륜에게 드림
李白乘舟將欲行 (이백승주장욕행) 이백이 배를 타고 막 움직이려는데
忽聞岸上踏歌聲 (홀문안상답가성) 홀연 강 언덕에서 답가행 노래소리 들린다
桃花潭水深千尺 (도화담수심천척) 도화담 물속 깊이 천 길이나 된다지만
不及汪倫送我情 (불급왕륜송아정) 왕륜이 나를 보내는 마음에는 못 미칠 것이다
【注釋】
⑴汪倫:이백의 친구
⑵踏歌:당나라 때 민간에 유행했다. 발을 구르며 박자를 맞추는데, 한편으론 걸어가면서 한편으론 노래를 한다.
⑶桃花潭:안휘성 서남쪽 일백 리에 있다. 그 깊이를 측정할 수가 없다고 한다.
⑷深千尺:담수의 깊이가 천척이 된다며 왕유와 그의 우정을 비유했다. 과장된 수법이다.
【譯文】
이백이 배에 올라 막 이별하고 멀리 떠나려는데
홀연 강 언덕에서 답가의 소리가 들려온다.
도화담의 물 깊이가 천 길이나 되지만
왕륜이 나를 보내는 우정에 비할 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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